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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전차’ 벤 크로스 별세,지병으로 세상 떠났다…향년 72세
기사입력 2020.08.20 09:51:09 | 최종수정 2020.08.20 17:17:16
‘불의 전차’ 벤 크로스 별세 사진=영화 ‘불의 전차’ 스틸컷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벤 크로스의 딸 로런은 페이스북을 통해 벤 크로스가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벤 크로스는 1977년 로열셰익스피어극단에 입단, ‘맥베스’ 등의 연극에 출연했고 영화 ‘머나먼 다리’를 통해 본격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특히 그는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영화 ‘불의 전차’에 출연했다.
‘불의 전차’에서 벤 크로스는 유대인 출신으로 차별을 이겨내고 1924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해럴드 아브라함을 연기했다.
이후에도 작품활동을 꾸준히 했으며, 최근에는 공포영화 ‘더 데빌스 라이트’ 촬영을 마친 상태였다. 무엇보다 올해 말 영화 ‘더 라스트 레터’ 주연으로 발탁된 상황이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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