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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사과문 “‘아카데미 폭행 논란’ 죄송…유감스럽다”
기사입력 2022.03.29 10:45:48 | 최종수정 2022.03.29 10:48:28
윌 스미스 사과문 사진=ⓒAFPBBNews=News1
윌 스미스는 2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형태의 폭력은 독이 있고 파괴적”이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어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내 행동은 용납할 수 없었고 용서할 수 없었다. 농담도 일의 일부지만, 제이다의 건강 상태에 대한 농담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다. 크리스 내가 선을 넘었고 내가 틀렸다”라며 “부끄럽고 내 행동이 내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지는 못했다. 사랑과 친절의 세상에 폭력은 있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제작자, 모든 참석자들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윌리엄스 패밀리와 나의 킹 리차드 패밀리에 사과하고 싶다. 내 행동이 우리 모두의 멋진 여정을 얼룩지게 한 것 같아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지난 28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열렸다.
이날 윌 스미스는 크리스 록이 자신의 아내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삭발한 헤어스타일 언급하며 농담을 하는 것을 들은 뒤 무대에 올라 뺨을 주먹으로 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크리스 록이 “저한테 한방 먹이고 내려가시네요”라고 말하자, 자리에 돌아온 윌 스미스는 “내 아내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마”라고 욕설을 하며 분노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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