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 전체기사 “배우의 무게”…정우성, 조폭 영화를 지양하는 이유 [M+인터뷰②]

기사입력 2019.02.13 09:01:01 | 최종수정 2019.02.14 10:12:27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최근 배우 정우성이 MBN스타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배우 정우성’을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대표작 중 하나는 바로 ‘비트’다. 정우성에게 많은 걸 선물해준 작품이었지만, 그는 ‘비트’ 이후로 조폭 영화를 지양하고 있었다.

정우성은 지난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본 투 킬’ ‘비트’ ‘감시자들’ ‘마담 뺑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비트’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비트’는 나에게 많은 걸 준 작품이었다. 정말 잘 된 영화라서 그런지 파급력이 컸다. 아이들이 교실에서 보기도 하고 어떤 친구는 나의 내레이션을 외우기도 했다. 또 나 때문에 오토바이를 배우고 다쳤다는 얘기도 들었다.”

‘비트’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은 정우성은 생각이 많아졌다. ‘비트’라는 영화가 자신과 사회에 가져다준 게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됐으며, 조폭 영화를 지양하게 됐다. 이는 배우가 지니고 있는 파급력과 무게를 깨닫게 됐기 때문이다.

“앞서 했던 말들이 점점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언제 한 번은 밀양 한 고등학교 건물에서 영화 촬영하다가 담배 피려고 라이터를 켰는데 저 멀리서 ‘와 멋있다’라고 하더라. 갑자기 담배를 쥔 손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겠더라. ‘비트’ 이후 조폭 영화가 많이 나왔는데 함부로 하는 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똥개’의 경험으로 이 생각은 더 확고해졌다.”

악역을 선택할 때도 캐릭터가 주는 메시지에 대해 생각한다는 정우성은 미화된 악역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자신의 신념을 밝히기도 했다.

“어떤 악인을 그릴 때 인간적 연민을 줄 수 있지만, ‘저렇게까지 살아야 하나’라고 생각하며 삶을 돌아봐야 하는 의미도 내포돼야 한다. 그런데 그걸 미화해서 ‘한번 저렇게 살아보고 싶다’란 생각이 들게 하면 안 된다. 어떤 캐릭터를 지향하고 지양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STAR 최신포토
 
채린, 깜찍+발랄 포즈 [MBN포토]
체리블렛 지원, 늘씬한 8등신 미녀 [MBN포토]
류경수, 하트도 무심하고 시크하게 [MBN포토]
지창욱, 오버핏 슈트도 완벽 소화 [MBN포토]
 
메이, 체리블렛 인형 비주얼 [MBN포토]
체리블렛 해윤, 사랑스럽게 하트 뿅 [MBN포토]
한지은, 긴 머리로 달라진 이미지 [MBN포토]
김지원, ‘도시남녀의 사랑법’ 사로 잡은 예쁜이 ..
 
레미, 귀엽게 쉿 [MBN포토]
김숙, ‘2020 KBS 연예대상’ 대상 [MBN포토]
소주연, 사랑스러운 하트 [MBN포토]
소녀시대 수영 ‘벽이 느껴진다 완벽’ [MBN포토]
 
보라, 상큼하고 깜찍하게 [MBN포토]
‘2020 KBS 연예대상’ 김숙, 대상 주인공 [MBN포토..
김민석, 전역 후 첫 공식석상 [MBN포토]
강태오 ‘잘생김으로 마음을 활활 태오’ [MBN포토]
 
체리블렛 지원, 늘씬한 8등신 미녀 [MBN포토]
류경수, 하트도 무심하고 시크하게 [MBN포토]
지창욱, 오버핏 슈트도 완벽 소화 [MBN포토]
임시완X신세경 ‘비주얼 끝판왕 인정?’ [MBN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