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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이진아 “♥신성진, 피드백 많이 해줘…미디 면에서도 도움 多” [M+인터뷰]

기사입력 2020.09.28 18:00:02 | 최종수정 2020.09.28 18: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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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인터뷰 사진=안테나

가수 이진이가 ‘캔디피아니스트’로 더욱 달달하고 포근하게 돌아온다.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진아의 ‘캔디 피아니스트’가 발매된다. 진솔하고 공감과 위로를 노래하던 그가 이번에는 어떤 곡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어루만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이진아는 유쾌한 순정만화 필터를 이용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그런 기대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색다른 콘셉트, ‘캔디’와 ‘피아니스트’라는 오묘한 단어 조합에서 느껴지는 달콤하고 러블리한 분위기, 여기에 더해질 이진아표 솔직한 이야기는 그가 가진 매력을 더욱 배가시켜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 가운데 이진아는 직접 서면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음악 이야기를 풀어내며, 이번 곡에 대한 자신의 기대도 전했다. 이와 함께 더욱 러블리하고 포근해진 음악을 리스너들에게 선물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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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신성진 사진=안테나


▶이하 이진아 일문일답

Q. 새 미니앨범 ‘캔디 피아니스트’ 소개와 컴백 소감은?

A. ‘캔디 피아니스트’는 알록달록하고 달콤한 이미지의 단어 ‘캔디'에 ‘피아니스트'를 덧붙인 합성어로서 나만의 감성이 담긴 새로운 장르의 연주와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생각으로 만들게 된 단어이다. 내가 ‘캔디 피아니스트’가 되어 아름다운 화음과 멜로디로 사람들을 깨우고 힘을 주고 싶다. 이번 앨범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피아노를 가지고 여러 가지 기법을 넣어 팝으로 녹여낸 앨범이다. 고민과 생각,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을 솔직하게 일기처럼 이야기했다. 내 음악을 들어주는 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음악을 통해 동기부여가 되고 싶은 바람이 담겨 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Q. 앞서 ‘진아식당' 3부작을 통해 다변화된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줬는데, 이번 ’캔디 피아니스트‘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

A. 가장 나 다운 것들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평소에 피아노 치면서 혼자 노래 부를 때 나오는 멜로디와 가사들을 가져왔다.

Q. 타이틀곡과 뮤직비디오 소개도 부탁드린다.

A. 타이틀곡 '꿈같은 알람'은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상상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지난 2017년 발매된 ‘RANDOM’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프로듀서 사이먼 페트렌 (Simon Petrén)과 함께 만들었다. 연필과 책상 등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을 활용해 음악적인 소스로 살려내었는데 아기자기하면서도 풍성한 사운드들이 많이 들어있어 듣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뮤직비디오는 유희열 대표님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스노우의 순정만화 필터를 활용해서 만들었는데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4명의 남자 주인공들이 누군지 맞혀가면서 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다.

Q. 그동안 재즈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 변화를 통해 ‘이진아 표 음악’을 탄생시켜왔다. 이진아 음악만의 차별성을 꼽는다면?

A. ‘이진아 표 음악’의 차별성을 꼽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 가장 나 다운 음악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Q.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다룬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데, 곡 작업 시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받는 편인지?

A. 영감은 실생활에서 얻는 편이다. 특히 걸어 다닐 때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어서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면서 산책을 많이 다녔다.

Q. 싱어송라이터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A. 내 노래를 많은 분들이 들어준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만족하고 있다. 앞으로는 더 다양한 곡들을 들으며 진정한 음악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싶고, 상상을 펼치면서 멋진 노래들을 많이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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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캔디피아니스트’ 사진=안테나


Q. 이번에는 러블리한 콘셉트로, 이진아의 묘한 목소리와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이번 콘셉트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

A. 내가 보여드리고 싶고, 내가 잘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가장 그대로 표현한 앨범 같다.

Q. 이진아의 남편 신성진이 피아니스트인 만큼 이번 앨범 작업에 많은 도움을 줬을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어떤 도움을 줬는지, 또 서로 음악적인 이야기에 대해 자주 나누는지 등에 대해 궁금하다.

A. 결혼 자체가 내 음악에 무언가 변화를 준 부분은 특별히 없는 것 같고 다만 남편이 같이 음악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아무래도 피드백도 많이 해주고 가상악기나 미디 등의 방면에서는 도움을 받을 때가 많다.

Q. 최근 싱어송라이터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함께 작업을 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같이 해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을까?

A. 선우정아, 아이유, 치즈, 위수 그리고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 이지영과 협업해보고 싶다. 그리고 송은이, 김숙에게 캐럴송을 만들어 주기로 했는데 그것도 만들어 주고 싶다.

Q. 이진아의 이번 앨범을 한 단어로 표현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자면?

A. ‘알람’ 다시 힘을 내어 일어나서 각자 있는 곳에서 희망을 노래했으면 해서 알람이 이번 앨범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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