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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정수정 “에프엑스와 지난해 콘서트 무대 후 울었다…애정 多” [M+인터뷰②]

기사입력 2020.11.06 08:01:02 | 최종수정 2020.11.10 16: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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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써치’ 사진=에이치앤드

배우 정수정이 드라마 ‘써치’에서는 여군으로, 영화 ‘애비규환’(감독 최하나)에서는 임산부로 파격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에프엑스 크리스탈에 이어 배우 정수정으로서의 다채로운 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훨훨 날고 있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애비규환’에서 정수정은 토일 역을 맡아 22살의 나이로 임산부가 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임산부의 행동을 그대로 묘사, 자연스러운 연기에 첫 스크린 데뷔작임에도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 함께 작품 속에서 여러 ‘애비’들이 토일(정수정 분)과의 케미를 보여주며 재미도 배가시켜 눈길을 끌었다. 정수정은 이에 두 아빠 최덕문, 이해영에 대해 솔직히 말하며, 자신의 실제 부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두 아빠들은 영화에서 보는 것과 많이 비슷했다. 토일이 새아빠랑 많이 붙어 있지 않냐. 영화에서는 벽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많이 붙어 있어 나와는 편했다. 친아빠는 낯설고 남이고 회차도 별로 없었다. 그래서 서먹함이 있었는데 그게 화면에는 도움이 됐던 거다. 그러고 뒤풀이도 하고 밥도 먹고 하니까 영화 이후에는 더 친해진 케이스다. 아빠들은 진짜 아빠들 같았다. 진짜 아빠라고 부른다. 실제 우리 아빠와 내가 닮았다. 외모가 닮았다. 코 위로 아빠고, 밑으로 엄마다. 성격이 엄마고 반반 나뉘어져 있다. 우리 아빠도 딸바보다. 우리 집에 여자 밖에 없으니까, 여자들을 위해서 애교도 떠신다. 극 중 아빠들과는 다르다. 다 각자의 캐릭터가 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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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애비규환’ 사진=에이치앤드


뿐만 아니라 ‘애비규환’에서 정수정이 임산부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써치’에서는 여군으로서의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두 캐릭터를 표현하기에 본인이 직접 겪었던 환경들이 아니었어서 어려움이 있었을 거로 예상됐다.

“둘 중 더 힘든 건 여군이었다. 어쨌든 트레이닝이 있어야 했으니까. 그거도 여름에 촬영했는데 이 군복이…(한숨) 진짜 제대한 기분이었다. 너무 어려웠다. 배우 오빠들도 군대 다시 왔다고 하더라. 이 모자와 총과 가짜 총이어도 어느 정도 무게는 있어야 진짜 같으니까 완벽히 장난감 총도 아니었다. 긴 팔에, 군화에, 산에서 뛰어다니지 어휴. 어려웠다.”

계속해서 배우 정수정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에프엑스 크리스탈의 화려한 인상도 쉽게 잊혀지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정수정의 행보를 보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벗어 나게한다는 느낌이다.

“일단 캐릭터에 맞게 헤어나 의상을 준비하는 건 당연한 거다. 처음 스크린을 봤을 때 이 사람의 이미지가 그 사람의 성격을 보여주지 않냐. 토일과의 싱크로율은 6-70%다. 토일이처럼 너무 극단적이지 않다. 임신을 했는데 가족한테 5개월 동안 숨기고, ‘나 사실 이래, 어떻게 해야 할까?’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나 이럴거’라고 통보하지 않냐. 그런 부분과 나는 다르다. 혼자 생각하는 것도 있지만, 내 주위 사람들도 일부라서 그 사람의 의견도 중요하게 여긴다. 물론 토일이도 나중에 깨닫지만, 초반에는 안 그러지 않냐. 그것이 토일의 성장이기는 한데 다르다. 비슷한 부분은 당차고 당당하고, 자기 자신을 믿고 행동하는 그런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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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에프엑스 크리스탈 사진=에이치앤드


그렇다면 에프엑스 크리스탈로서의 나, 정수정으로서의 나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두 개의 자아가 너무 다르다. 크리스탈은 너무 화려하고, 정수정은 노멀하다. 다만 나는 그렇게 두 개를 반드시 나누지 않는다. 얘도 나고, 얘도 나다. 어떻게 보면 지금 연기 활동을 더 많이 하고 있지만, 데뷔와 동시에 연기를 번갈아가면서 해서 병행하는 게 나에게는 어렵지 않았다. 그게 알게 모르게 어렸을 때부터 해서 익숙해진 거도 있다. 여기 가서는 이렇게 열심히, 저기 가서는 이렇게 열심히 한다. 상황에 맞게 한 프로젝트에 맞게 하는 것 같다.”

가수로서 정수정을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에프엑스가 다시 뭉쳐 앨범을 내는 것도 기대를 한다. 다만 현재 각자 활동을 하고 있는데 멤버들과 연락은 잘 하고 지내는지도 궁금했다.

“일단 여태까지 앨범을 못 냈었던 이유는 여러 가지로 타이밍이 안 맞았다. 이게 우리가 내고 싶다고 해서 낼 수 있는 게 아니다. 모든 상황이 맞아 떨어져야 하는데 오랜 시간이 흘러서 우리도 너무 아쉽다. 그런데 지금 우리만 마음을 먹는다고 할 수 있을까. 다 떨어져 있다. 한 명은 미국, 한 명은 중국에 가 있고 코로나19도 있고, 우리는 항상 이야기한다. 작년에도 콘서트가 있었는데 마지막 무대를 하면서 엄청 울고 그런 게 있었다. 다들 애정을 많이 갖고 있다. 연락은 자주 한다. 쓸데 없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빅토리아는 중국에 있고, 엠버는 코로나19 이후로 못 봤고 직전에 봤다. 또 ‘애비규환’ 촬영장에도 한 번 왔다. 루나는 얼마 전에 봤다. 다 볼 수 있을 때 생존신고하자는 스타일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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