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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김정은 “남편, 다정하고 스위트한 사람...내 눈에는 매력 많아” [M+인터뷰②]

기사입력 2020.12.22 07:00:02 | 최종수정 2020.12.22 16: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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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뿌리깊은나무들/매니지먼트 레드우즈

2016년 4월 재미교포 남편과 3년의 열애를 끝내고 결혼한 배우 김정은이 오랜만에 대중 곁으로 돌아왔다.

그는 무려 3년 만에 MBN 새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에 출연했고, 역시 녹슬지 않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정은은 ‘나의 위험한 아내’에서 완벽한 아내 심재경 역을 맡았다. 재경은 빼어난 지성과 미모, 재력까지 갖췄음에도 행복한 가정만을 꿈꾸는 인물. 완벽할 것만 같은 외연에 어딘가 모를 편집증적인 모습도 엿보이는 복합적인 캐릭터다.

김정은은 미스터리한 재경의 내밀한 감정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단 1회 만에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차가운 외면에 숨겨진 뜨거운 내면을 가진 재경의 복합 다단한 면모를 과하지 않은 감성 연기로 그려내며 역시 김정은이라는 찬사를 끌어냈다.

김정은에게 '나의 위험한 아내'란 어떤 작품이었는지 한 단어로 표현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자면?

요즘 화초와 정원 가꾸기에 관심이 많은데, 실물을 보고 한참 빠져서 매일매일 계속 쳐다봤던 꽃이 있다. ‘으아리’라고 ‘클레마티스’라고도 한다. 원래 얼굴 큰 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그건 내 선입견이었다. 으아리는 꽃이 얼굴이 매우 큰데, 보고 있으면 너무 아름답고 여운이 남아서 계속 보고 있게 된다. 사진도 많이 찍고 대화도 자주 나누며 예뻐했었다. 덩굴과라 벽을 타고 잘 넘어갈 수 있게 한 땀 한 땀 벽에 붙여주기까지 했다.

내게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와 재경이는 ‘으아리’ 같은 꽃을 볼 때와 비슷한 감정이었다. 아름답고, 우아하고, 신비하고, 묘해서 자꾸 들여다보고 싶은 인물이었다. 꽃말도 ‘고결’, ‘마음이 아름답다’이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에서 현실적이면서도 파란만장한 결혼 생활을 경험했는데, 본인의 결혼 생활도 비슷한 모습이 있는지 궁금하다.
전혀 비슷하지 않다. 비슷하면 큰일 나는 것 아닌가? 하하. 자작극으로 복수를 하려는 판타지적인 설정을 만들고자, 외도라는 폭력적이고 비윤리적인 상황을 설정했지만 그건 현실에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다. 재경이는 슈퍼우먼같이 완벽하게 살림하고 내조를 하는데, 그 부분은 정말 존경스럽고 배우고 싶다. 난 윤철이 답답해하는 부분이 솔직히 이해가 잘 안 간다. 물건이 제자리에 잘 있어야 하는 게, 더럽고 청소 하지 않고 사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 아닌가?(이 부분에 있어서 남자 스텝들을 붙잡고 재경이 입장으로 물어보고 다닌 적도 있다. 이렇게 깔끔한 여자, 완벽하게 살림하는 여자 너무 좋지 않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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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사진=뿌리깊은나무들/매니지먼트 레드우즈

혹 실제 남편은 어떤 매력이 있는 사람인지도.

실제로 내가 하는 아주 작은 내조는 아무리 피곤해도, 잠이 덜 깨도 아침 출근할 때는 꼭 같이 아침 먹고 배웅한다. 또 신랑이 사람들을 좋아해서 집에 초대할 때가 많은데, 나도 그런 성향이라 언제든 환영이다. 물론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조심하느라 뜸하지만...내가 생각하는 우리 신랑의 매력은 연애할 때는 정말 같이 놀기 재미있고, 온종일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었다. 결혼하고 나니 너무 다정하고 스위트 하고 자상한 면이 많다. 팔불출이라고 하겠지만, 내 눈에만 보이는 매력이 많다.(미소)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한마디 한다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 없다. 좋은 작품이 있으면 할 수도 있고, 맘에 드는 게 없으면 남편 따라 홍콩에 갈 수도 있다. 연락할 줄 분들은 좀 미리 연락 달라. 난 격리가 필요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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