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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김남길이 전한 ‘클로젯’ 속 주술신의 비화 [M+인터뷰]

기사입력 2020.02.11 12:11:01 | 최종수정 2020.02.11 16: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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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영화 ‘클로젯’에서 퇴마사로 변신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남길이 사제복을 벗고 퇴마사로 변신했다. 영화 ‘클로젯’을 통해 오컬트의 맛을 본 김남길이 말한 이번 영화의 매력은 무엇일까. 김남길은 영화 속 주술 장면 비하인드를 털어놓으며, 타 장르와는 결이 다른 퇴마사를 보여준 것에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에서 퇴마사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선 이들을 만나게 하는 퇴마사 경훈 역을 맡았다.

실제 오컬트 장르를 아예 못본다는 김남길은 이번 영화를 택한 것은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신선한 소재’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소재에 대한 신선함이 있었다. 한 번도 접해본 적이 없는 이야기였다. 공포를 기본 베이스로 하는 작품에 출연하는 건 처음이다. 그렇지만 신인감독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다. (이야기가) 되게 명쾌했다. 조심스럽게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명쾌하게 풀어내 좋았다. 그렇지만 정통 공포는 아니라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아쉬울 수 있을 것 같다. 저처럼 못 보는 분들은 용기내서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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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영화 ‘클로젯’에서 퇴마사로 변신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김남길이 그린 퇴마사 경훈은 악령을 내쫓는 타 작품 속 인물과는 다른 결을 띄고 있다. 김남길은 경훈을 가벼운 농담도 건네거나 행동에 무게감이 없이 친근하게 그려냈다.

“무당이든 퇴마사든 그런 류의 직업을 갖고 있다고 해도 인간의 성향이지 않나. 유쾌하거나 어두운 사람이 있듯 그런 사람들도 영화 ‘신과 함께’를 볼 수 있고, 라면을 먹을 수 있지 않나. 현실적인 인물을 그리고자 했다. 직업적인 부분은 음지에 있지만 편안하게 표현하고 싶었다. 웃기려고 하기보다는 가볍게 표현하려고 했다. 과하지 않는 선에서 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오컬트 장르의 몰입도를 방해하거나 오컬트 마니아가 생각하는 톤을 벗어나면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적정선에서 그려냈다. (영화를 보고 나니) 좀 더 경쾌하게 그려냈음 어떨까 싶다.”

영화의 핵심 장면이자 퇴마사 경훈을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은 주술신. 김남길은 주술 장면을 소화해내기 위해 직접 조사를 하며 자료를 수집했다. 그는 이런 과정 중 생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퇴마하는 내용 한 달 정도 연습했는데 힌두교 주술이더라. 가톨릭, 무당하시는 분들, 주문 형태 같은 걸 조사했다. 그런데 제가 연습한 주술이 인터넷에 쳐봤는데 유럽에서 금기시된 힌두교 주술이더라. 위험한 주술이라고 하더라. 그걸 빼고 내용에 맞는 주술을 찾기 힘들어서 고전 시대 때의 주술을 차용해서 만들었다. 손동작은 애니메이션 나루토에서 가져온 거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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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영화 ‘클로젯’에서 퇴마사로 변신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주술뿐만 아니라 그는 퇴마사를 완벽하게 그려 위해 장구를 치는 법도 배웠다. 특히 그는 주술 중 장구를 치는 신은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굿하시는 분들이 장구 치는 법이 내용에 따라 다르다고 하더라. 저는 쉬운 걸로 기본적인 박자를 했다. 몸으로 하는 건 쉽겠지 했는데 제가 박치인 줄 처음 알았다. 손만 치고만 있더라. 그 박자를 따라갈 수 없었다. 꽹과리, 징 등 다양한 악기들이 있었지만 이계의 길을 안내해줄 때 묵직함을 갖고자 북을 선택했다. 벽을 보고 주술 하는 게 웃길 수도 있지 않나. 진지한 장면인 만큼 웃기면 안됐기 때문에 스태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현장에서 나가달라고 부탁했다. (이계를) 상상을 하면서 연기를 해야 했기에 힘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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