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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비장의 무기 들고 온 카드(KARD), 노래에 대한 끝없는 갈증 [M+인터뷰]

기사입력 2020.03.06 12:15:58 | 최종수정 2020.03.10 16: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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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드(KARD)가 네 번째 미니앨범 "RED MOON"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앨범 소개부터 노래에 대한 갈증을 털어놨다. 사진=DSP미디어

그룹 카드(KARD)가 뭄바톤이라는 강렬한 카드를 가지고 컴백했다. 뭄바툼으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던 카드는 다시 한 번 뭄바툼을 내세우며 그룹의 음악색을 확고히 했다.

카드는 최근 네 번째 미니앨범 'RED MOON'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RED MOON'은 뭄바톤과 EDM 그리고 TRAP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카드는 ‘밤밤’ ‘오나나’ 등을 통해 ‘뭄바톤=카드’라는 공식을 세웠다. 그리고 'RED MOON'으로 다시 한 번 ‘뭄바톤’이라는 비장의 카드를 들고 나섰다.

“카드하면 뭄바톤이 상징이 된 느낌이 있는 것 같다. 뭄바톤을 하려고 한 게 아니라 트렌디한 음악을 하려고 했는데 그 곡이 'RED MOON'이었다. 뭄바톤을 지킬지, 트렌디한 음악을 할 지 그런 고민을 했지만 카드의 타이틀이 있는 뭄바툼의 성향인 노래를 선택했다.”(전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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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드(KARD)가 네 번째 미니앨범 "RED MOON"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앨범 소개부터 노래에 대한 갈증을 털어놨다. 사진=DSP미디어


뭄바톤이라고 해도 시장의 흐름에 맞는 음악 톤은 다르다. 트렌디한 음악을 만들어내기 위해선 변화도 필요했다. 이에 비엠은 멤버들의 특징에 맞게 작곡한다며 멤버들마다의 톤을 짚었다.

“멤버들마다 각자 특징이 있다. 제이셉은 쏘는 스타일이고 저는 러프하고 긁는 톤이다 보니까 장단점이 있다. 쏘는 랩은 딕션이 잘 들린다. 달릴 수 있는 랩을 하고 사람이 신나진다. 저는 달리는 것보다 느리되 멜로디가 더 잘 어울린다. 이번에는 강렬하고 멋지고 세고 예쁜 모습이 많이 나온 것 같다. 많은 곡들을 만들어봤는데 결정적으로뭄 카드에게 어떤 곡이 맞을까를 고민했다.”(비엠)

카드는 혼성그룹으로 타 그룹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가창을 내세우기보다는 남녀 멤버들의 모습이 극대화 해 보일 수 있도록 퍼포먼스에 집중했다. 이는 카드의 강점이기도 하지만 각자의 가창력을 보여주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카드는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꽉 채운 무대에 갈증을 느끼고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카드가 화음 섞어서 보여줄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 노래에 대한 갈망이 크다. 환호를 받을 수 있는 아카펠라로 보여주고 싶다.”(제이셉)

“지금은 노래를 부른다는 느낌보다는 파트에 충실하면서 곡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노래로만 승부를 볼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 밴드 사운드와 함께 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악기만 들어가는 노래를 해보고 싶다.”(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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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드(KARD)가 네 번째 미니앨범 "RED MOON"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앨범 소개부터 노래에 대한 갈증을 털어놨다. 사진=DSP미디어


이번 앨범이 나오기까지 4개월의 공백기, 가요계에서는 긴 공백 기간은 아니다. 그리고 카드의 5년을 보면 카드는 꽤나 활발한 활동을 한 그룹이다. 그럼에도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다.

이에 전소민은 카드가 중간만큼 치고 올라왔다 면서도 이 이상을 올라가기보다는 욕심을 내려놓고 유지하고 싶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카드가 중간을 유지하고 있는 느낌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래, 퍼포먼스를 꾸준히 하고 있는 것 같고, 연습생 때 생각하는 데뷔 후의 제 모습과 데뷔 때의 제 모습과 다르지 않나. 네 명이서 뭉쳐서 우리만의 음악을 하고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여기서 더 올라가고 싶은 건 맞지만 더 올라가기보다 꾸준히 유지하면서 갔으면 한다.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위로 올라가면 갈수록 많이 내려와야 하지 않나. 중간을 오래 유지했으면 한다. 우리만의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고 싶다.”(전소민)

아울러 그는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제이셉과 함께 완전체로 활발한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특히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해 다양한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군대 가기 전까지는 카드 완전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오빠가 군대에 가 있는 동안은 카드를 유지하기 위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것 같다. 올해가 우리의 실력을 다듬을 수 있는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번 활동 통해서는 국내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팬들과 함께 만났으면 한다. 카드 콘서트를 함께 하고 싶다.”(전소민)

뭄바툼으로 다시 한 번 카드의 음악색을 보여준 카드. 그들이 낼 다음 카드는 준비되어 있을까. 비엠은 다음 계획과 함께 목표를 밝혔다.

“항상 다음 스텝을 생각하고 있다. 음악을 들으려고 하고 있고, 상상을 하게 된다. 다음 무대 곡, 어떤 느낌 바이브로 나와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비엠)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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