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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킹덤2’ 주지훈이 던진 새 떡밥 #시즌3 #전지현 #손가락골절 [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0.03.20 14:45:55 | 최종수정 2020.03.20 17: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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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2’ 주지훈이 시즌3를 비롯해 짧게 등장했던 전지현,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털어놨다. 사진=넷플릭스

‘킹덤2’ 저하 이창이 성장해서 돌아왔다. 역병에 맞선 주지훈이 ‘킹덤2’에서 큰 결심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의 새로운 막이 올랐다. 이에 주지훈은 시즌3에 대한 떡밥을 던지며 시즌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일 오후 넷플릭스 ‘킹덤2’에서 이창 역을 맡은 주지훈은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킹덤2’가 지난 1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직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즌제가 연이어 호평받기 어렵지만 ‘킹덤2’는 스피디한 전개와 스케일이 큰 연출을 선보이며 벌써부터 시청자들은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반응이 좋아서 기분이 좋다. SNS로 반응을 검색해 봤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었다. 개인 SNS이다 보니 격한 반응들이 있었는데 ‘넷플릭스 놈들아 시즌3를 내놔라’ 이런 반응이 있었다. 너무 웃긴다. 시즌제를 하면서 관객들과 함께 세월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실질적으로 만나지 않았지만 함께 하는 느낌이 난다. 시리즈물을 하다 보니까 왠지 모를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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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2’ 주지훈이 시즌3를 비롯해 짧게 등장했던 전지현,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털어놨다. 사진=넷플릭스


‘킹덤’은 김은희 작가가 쓴 시나리오로, 시즌1 때는 김성훈 감독, 시즌2 때는 박인제 감독이 연출을 했다. 주지훈은 연출 스타일이 다른 두 감독과 작업하며 어땠을까.

“요즘에 공동 연출하는 분이 많지 않나. 그런데 우린 아니다. 시즌1 때 김성훈 감독님이 찍고 시즌2때는 박인제 감독이 촬영해 다르다. 물신양면으로 모두가 도와줘서 스케줄을 잘 조율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즌1을 다 찍고 넘어가지 못했다. 박인제 감독님의 첫 사극인데 저도 재미있었다. 그럼 잘한 거겠죠?(웃음) 시즌2가 더 스피드하게 느껴지는 건 감독님의 스타일도 있지만 대본이 그렇다. 시즌 1, 2로 나누어져 있지만 한국식으로 나누자면 한편도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10부-11부에서 끝난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스피디하다고 느껴진 건 승에서 전 단계이기 때문이다. 전 두 감독님 모두 사랑한다.”

‘킹덤2’는 시즌1에 비해 전투신의 스케일이 커졌다. 역병에 걸린 좀비들의 수도 배가 됐고, 전투신도 많아졌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의 속도가 스피디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주지훈은 전투신을 회상하며 생사역 배우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전투신이 많았는데 생사역 배우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렌즈를 끼다보니 시야 확보가 쉽지 않았다. 설정상 또 팔도 안 쓴다. 뛸 때 손을 안쓰면 불편하지 않나. 1대1일 액션이 아니라 한 팀과 거대한 신을 해야 했는데 그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 합을 혼자가 아니라 수십명의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니까 저희도 힘들었지만 그분들은 얼마나 힘들겠나. 되게 안쓰럽고 감탄스럽더라. 그 분들에게서 어떤 열정을 봤다.”

이번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생사역을 비롯해 배우, 스태프 등 매진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고. 주지훈 역시 전투신 중 부상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번 전투신들이 유기적이다. 한 팀이 거대한 무리를 싸우는 것을 카메라 워킹으로 담아냈다. 기본적으로 합을 모두 맞춰야하니까 힘들었다. (한 신을) 세, 네 번을 찍었는데 하체가 풀리면서 넘어졌다. 액션을 하다가 다리가 풀린 것이다. 그래서 손가락 골절을 당하기도 했다. 촬영 현장이 위험했던 것이 아니라 제 체력적인 것 때문에 다쳤다. 그래서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것을 하면 ‘내 스스로 휴식시간을 갖던 시간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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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2’ 주지훈이 시즌3를 비롯해 짧게 등장했던 전지현,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털어놨다. 사진=넷플릭스


무엇보다 ‘킹덤2’가 공개되기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것은 전지현의 출연이다. 전지현이 어떤 인물인지, 어떤 활약을 펼치는지 시즌2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미스터리한 등장으로 막을 내려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전지현 씨의 등장은 소름이 끼치더라. 좋은 이야기에 좋은 배우가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해주니 보는 관객인 저도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다. 정말 좋았다.”

‘킹덤2’는 시즌1 때 뿌렸던 떡밥들을 모두 회수하며 거둔 장면들이 많아 인상적이었다. 또한 앞서 전지현의 등장처럼 향후 이야기를 위해 떡밥을 던져놓으며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시즌3 제작에 대해 결정된 게 없다. 저희 ‘킹덤’ 팀들은 ‘킹덤’을 사랑한다. ‘킹덤’을 아끼고 이어나갈 마음이 있다. (만약 시즌3가 제작된다면) 이창은 생사초 뿌리를 찾아서 비밀을 밝혀서 악용하는 세력을 처단할 것 같다. 김은희 작가라면 저를 빨리 죽일 수도 있을 것 같다.(웃음)”

주지훈은 현재 넷플릭스 ‘킹덤2’ 뿐 아니라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두 편의 드라마를 같은 시기에 선보인 그는 “신기하다”면서 새로운 플랫폼으로 인한 변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드라마 두 편이 방영되고 있다.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가 있으니까 가능한 거 아니냐. 저 역시 두 개의 드라마가 방영되는 게 신기하고, 시청자들도 좋아하시는 것 같다. 어떤 분은 ‘ 킹덤’을 보다가 ‘하이에나’ 보고 돌아와서 다시 ‘킹덤’을 본 후 비교 분석하시더라. 관객들에게는 좀 더 즐길 거리를 준 것 같아 즐겁고 새로운 시스템이 생긴 것에 반갑다. 저도 저를 보면서도 그 간극이 재미있더라. 또 다른 플랫폼이 앞으로 계속 나오겠다는 기대도 있다. 저도 한 명의 관객으로서 기대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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