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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러블리즈 류수정 “‘타이거 아이즈’는 매력 충전 곡이에요” [M+인터뷰①]

기사입력 2020.05.21 07:01:01 | 최종수정 2020.05.21 1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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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류수정 ‘타이거 아이즈’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러블리즈 류수정이 매력 포텐을 가득 채우고 솔로로 돌아왔다. 신보 ‘Tiger eyes(타이거 아이즈)’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자신만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과 함께 설렘을 전했다.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는 류수정의 첫 번째 솔로 앨범 ‘타이거 아이즈’ 발매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류수정은 이날 솔로로서 당찬 각오와 함께 자신의 매력이 무엇인지를 강하게 어필했다.

그는 스스로 러블리즈 데뷔 기준 세 번째 솔로곡 발매 타자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타이거 아이즈’ 무대를 준비하면서, 정말 호랑이가 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다. 그런 만큼 자신감있고, 열심히 무대를 하려고 한다. 그런 모습들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러블리즈랑 다른 느낌을 내기 위해 표정과 녹음할 때 목소리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러블리즈 때 하지 않는 목소리를 위해 나른하거나 긁는 목소리를 좀 더 연습했다. 표정은 ‘타이거 아이즈’에 맞춰 눈빛이나 동작을 연구하고자 불을 끄고 분위기를 잡고 연습했다. 연습실에서 불을 반 정도 끄고, 살짝 실루엣만 보이게 해서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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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정 솔로 데뷔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이번 솔로 활동은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타이거 아이즈’로 펼칠 예정이다. 그렇기에 발매에 앞서 이 곡이 어떤 매력을 가졌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타이거 아이즈’는 내 목소리에 집중된 곡이다. 나는 나의 강점이 목소리라 생각한다. 그런 장점을 잘 살려주는 곡이다. 가사를 듣다 보면 자신감이 충전된다. 예를 들면 고양이를 데리고 산책하지만, 사자를 데리고 산책하는 느낌을 주는 곡이다. 본인에게 매료돼서 자신감을 충전할 수 있을 거다. 여러 가지 의미로 자주 들어주시기 바란다. 매력 충전 곡이다. 진짜 너무 매력적이다.”

제목에서부터 호랑이라는 맹수가 들어간 점이 눈에 띈다. 그렇기에 ‘타이거 아이즈’를 위해 맹수와 같은 눈빛, 느낌을 내고자 연구하지 않았을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같은 그룹 멤버 지예가 사파리를 갔는데 호랑이 사진을 보내주더라. 그런 것도 구경하고. 사진도 찾아봤다. 또 사진 저장하는 것도 좋아해서 호랑이 사진을 찾아보고 저장하며 봤다.”

첫 솔로로 데뷔하는 기쁨도 있지만, 그의 솔로 데뷔 시기에는 아이유, 볼빨간사춘기, 태연 등 음원 강자들이 대거로 컴백했고, 신곡을 발매했기에 많은 우려의 시선도 존재했다. 그러나 류수정은 자신만의 목표가 뚜렷하게 있다고 밝히며, 큰 부담을 느끼고 있지는 않다고 털어놨다.

“사실 (처음에) 컴백하는 팀이 많다는 것을 듣고 걱정도 되고, 긴장도 많이 됐다. 그래도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대중분들이 ‘류수정이 이런 것들을 할 줄 아는구나. 앞으로도 기대된다. 다양한 색깔을 낼 줄 아는 친구구나’를 인식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그래서인지 긴장은 덜 하고 있다. 잘되면 좋을 것 같지만, 첫 솔로인데 음원차트에 탁 들고 하는 건 무리라 느낀다. 그래서 목표 자체가 대중들이 어떻게 봐주실까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더욱 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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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류수정 인터뷰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솔로로서 첫발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 그가 보여줄 모습이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해 류수정은 자신이 그리고 있는 솔로로서의 꿈도 전했다.

“나중에 상황이 좋아진다면, 솔로 콘서트도 해보고 싶다. 그룹 콘서트도 정말 재밌는데 솔로콘서트는 내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지 않냐. 전부터 팬들도 이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해줬기에 나중에 꼭 해보고 싶다.”

유독 류수정은 ‘타이거 아이즈’와 관련해 자신의 목소리를 많이 강조했다. 그럼에도 ‘타이거 아이즈’는 더 진한 보이스를 선사할 정통 발라드가 아닌 팝 장르라는 점이 신선했다.

“오히려 정통 발라드 같은 경우에는 노래를 잘하는 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성량도 크고, 고음을 잘하는 분들이 많지 않냐. 물론 나도 좋아하지만. 이번 장르가 내 목소리의 색이 분명해진다고 생각했다. 또 나른한 느낌인 팝을 좋아해서 ‘타이거 아이즈’에서라면 내 목소리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느꼈다. 내 목소리가 좀 허스키해서 쇳소리나 공기소리가 많이 난다. 이번 앨범에서는 그런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던 것 같다. 무엇보다 내 목소리가 톤이 낮지가 않고 높다. 허스키하면서 톤이 높아서 러블리한 장르, 발라드, 팝, 비트 곡들이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색이 있는 것 같다.”

다만 코로나19로 첫 솔로 앨범이지만, 그는 팬들과 직접 만나 보여주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그렇기에 앞으로 어떻게 팬들과 만나고 활동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음악 방송을 통해 ‘타이거 아이즈’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콘텐츠로도 수록곡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그런 부분을 봐주시고, 열심히 활동할 테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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