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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조정석 “곧 있으면 아빠, 아내 거미와 더 시간 보내려 해” [M+인터뷰②]

기사입력 2020.06.14 08:00:13 | 최종수정 2020.06.15 16: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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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인터뷰 사진=잼엔터테인먼트

의학드라마, 밴드, 로맨스 등 어떤 상황에 놓여 있든 맞춤옷을 입은 듯한 찰떡 소화력을 선보인 조정석.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조정석은 노는 것도, 공부도, 늘 1등만 하는 간담췌외과 교수 이익준으로 분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유쾌한 ‘인싸 의사’ 캐릭터로 안방극장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급기야 조정석 아닌 ‘이익준’은 상상 불가라는 반응까지 얻었다.

OST ‘아로하’가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기를 예상했는지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 처음 ‘아로하’를 제의받았을 때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고 편곡된 곡도 너무 좋아 흔쾌히 참여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사랑해주시고 좋은 성과를 내게 될지 정말 절대 예상 못 했다. 기쁘고 행복하지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아무래도 저희 드라마의 힘이 아닐까 싶고,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드라마의 힘이 정말 크구나’ 하고 실감했다.

‘아로하’에 참여하게 된 배경과 어떻게 준비했는지, 또 시즌 2에도 참여할 가능성은?

드라마를 시작하기 전 감독님께 OST 한 곡을 부르게 될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곡이 ‘아로하’였고 너무 좋아하는 곡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흔쾌히 참여했다. 특별한 준비를 하기보다는 ‘아로하’를 포함해 드라마에서 부른 모든 노래를 극의 분위기에 맞게 부르고자 노력했다. 노래마다 분위기도, 장르도 다 다르다 보니 각 곡에 맞춰 부르려고 했다.

‘OST 여왕’인 아내 거미의 반응은?

아내는 저의 모든 작품을 애청자로서 항상 모니터해 주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내 캐릭터보다 에피소드 하나하나에 빠져서 봤다고 하더라. 이전 작품들에서는 제가 맡은 캐릭터를 조금 더 집중도 있게 봤다면, 이번에는 드라마 이야기와 흐름에 집중하며 정말 드라마 애청자로서 지켜 봐줬다. 또 ‘아로하’는 음원이 출시되기 전 먼저 들려주었는데, 계절과 잘 어울리는 곡인 것 같다며 많이 사랑받을 것 같다고 응원해 줬다. 많은 힘이 됐다.

거미가 극 중 나온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노래를 불렀을 때 그 곡이 가장 좋았다고 했었다.

아내와 함께 계획하고 있는 협업 활동이 있는가

아직은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웃음)

음반을 낼 계획은 없는지 혹은 기회가 된다면 시상식이나 팬미팅에서 노래를 부를 생각이 있는지

음반에 대한 계획은 없고 시상식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도 조금 부담스럽다.(웃음) 하지만 팬미팅에서 팬분들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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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인터뷰 사진=잼엔터테인먼트

현재 결혼생활과 결혼 후 달라진 점은?

산책을 좋아하게 됐다. 함께 걷는 게 즐겁고, 혼자보다는 함께 할 수 있는 순간들이 즐겁다. 또 삶 자체가 이전보다 훨씬 더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느껴진다. 결혼 후 특히 달라진 점은 예전보다 건강에 신경을 쓰게 된 것 같다.

첫 아빠 역할과 실제 아빠가 된 시기가 맞았다. 기분이 더 남달랐을 것 같은데

첫 아빠 역을 하게 된 시기와 실제 아빠가 되는 시기가 맞아 신기했고 그래서 이 역할이 더 마음에 와닿았는지도 모르겠다. 익준이란 인물은 내가 생각해왔던 이상적인 아빠의 모습과 닮은 부분이 많았다. 우주를 대하는 모습이나 상황에 대처하는 자세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 등 그런 익준을 연기하면서 좋은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아빠가 된다면 익준의 모습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되고 또 익준이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

우주와의 케미스트리가 빛났다. 아역배우인 김준 군과 호흡과 함께 연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우주 역을 맡은 준이는 브라운관에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면 더 매력이 어마어마하다. 정말 볼 때마다 ‘세상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예쁘다. 우리 준이는 계속 칭찬해 주고 싶을 정도로 너무 잘하고 매력적이다. 아역배우와 촬영할 때는 눈높이를 맞추고 이야기 나누며 같이 노는 것처럼 분위기를 이끌어 가려고 한다. 함께 연기하는 순간도 중요하지만, 촬영이 시작되기 전이나 후에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극 중 익준은 오랜 첫사랑을 이어가며 묵묵한 사랑을 하는 캐릭터인데 실제와 비슷한지?

익준이는 사랑을 쭉 이어가진 않는다. 익준은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기 때문에 첫사랑을 이어왔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첫사랑에 대한 감정과 기억은 변치 않고 기억되지만, 송화를 향해서는 새로운 감정이 든 것이라고 생각한다.

친구 때문에 사랑을 포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사랑은 쟁취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저에게 석형이 같은 친구가 있다면 포기할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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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인터뷰 사진=잼엔터테인먼트

극 중 여동생이 친구와 연애를 한다. 실제라면 어떨 것 같은지와 친여동생이 있다면 99즈 중 누구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지.

실제로 여동생이 친구와 연애한다면 괜찮을 것 같다. 또 99즈 중 소개를 해준다면 석형, 준완, 정원 셋 다 너무 좋다. 석형이는 돈이 많다. (웃음) 제가 양자로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돈이 많은데 능력 있고 성실하고 착하기까지 해서 좋다. 준완이는 드라마에서 익순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친동생도 당연히 소개해 주고 싶다. 누구보다 다정하고, 아껴주고, 사랑해 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정원이는 신부만 안된다면 섬세하게 잘 챙겨 줄 것 같아서 좋을 것 같다. 아이들도 사랑해서 나중에 아빠가 된다면 아이에게도 잘해줄 것 같다. 그리고 정원이도 돈이 많다. (웃음)

촬영이 끝난 현재 근황과, 올해 나아가 앞으로 활동 계획은

촬영이 끝나고 현재는 그동안 읽지 못한 시나리오들을 읽고 있고, 아내와도 시간을 좀 더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정된 활동 계획은 많은 분이 알다시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이고 조금 휴식을 취하면서 다음 작품을 준비하려고 한다.

이루고 싶은 목표나 꿈 혹은 배우로서 갖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이제 제가 아빠가 되는데, 나의 자식에게 자랑스러울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예전에는 믿고 보는 배우, 영민한 배우 등의 수식어를 듣고 싶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지금은 어떠한 수식어를 갖고 싶진 않다. 이번 작품에서 익준을 연기하면서 깨달은 부분인데 나에게 있어 어느 부분이든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싶고 무언가 한정 짓고 싶지 않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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