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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닐로 “‘썸머송’ 같은 밝은 곡? 나중에 해보고 싶어요” [M+인터뷰①]

기사입력 2020.06.16 12:44:02 | 최종수정 2020.06.16 16: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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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로 컴백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가수 닐로가 ‘About Me(어바웃 미)’로 컴백한다. 사랑에 각자의 사연이 있듯, 그의 앨범에도 하나의 가슴 절절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었다.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닐로의 EP ‘어바웃 미’가 발매된다. 이별 후 사랑의 감정을 단계별로 나누어 한 사람의 감정이 지나가는 듯한 그런 그리운 느낌을 앨범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한 번도 직접 인터뷰를 한 적이 없었다는 닐로는 음원 사재기 논란 후 신보 발매와 함께 자신의 진솔한 모습이 잘 비춰 지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인터뷰에 응하게 됐음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비’를 모티브 삼아 이별 노래를 하게 됐으며, 좀 더 재밌고 신선하게 들려주고 싶다는 소망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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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로 ‘About Me’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무엇보다 앨범마다 직접 곡 작업을 하는 그는 대부분 이별의 감정이 곡의 중심을 이룬 만큼 자신의 경험을 어느 정도 적절하게 녹여낸다고 고백했다.

“상상으로 쓴 것도 있지만, 7-80% 정도는 내가 겪은 이야기다. 예전 사랑했던 사람을 떠올리면서 곡을 쓰기도 한다. 옛일을 떠올리면서 쓰는 편이다.”

이별의 감정을 단계별로 한 앨범에서 꼭 ‘체념’ 파트인 ‘비가 내린다’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도 확고히 존재했다. 장마철을 맞아 계절적인 요소를 고려한 것인가 싶었으나, 이런 이유에 대해 닐로는 편하게 듣기 좋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계절송을 노린 건 아니지만, 장마철에 발매하게 됐다. 원래는 4월에 발매하려고 했다. ‘비가 내린다’는 다섯 트랙 중에서 편하게 들을 때 대중분들이 가장 좋아해 줄 것 같아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게 됐다. 주위 피드백을 들었을 때도 가장 많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어떤 사물에 빗대어 노래를 쓴 적이 없다 보니까 새로운 면으로 비춰 지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담긴 곡이다.”

장마철에 맞게 곡을 발매한 가운데 현재는 한편으로 ‘여름’이라는 큰 계절로 볼 수 있었다. 여름 하면 대중들은 시원하고 경쾌한 음악을 선호하는 편이었다. 이와 관련해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여름 강타를 위해 ‘썸머송’을 부를 혼성그룹 결성을 하는 등의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그런 이유에서 닐로 역시 ‘썸머송’ 같은 밝은 노래를 하고 싶지는 않았을지 궁금했다.

“평소에 텐션이 높은 적이 없는 편이다. 사람 따라, 성격 따라 곡이 써지듯 나는 하이톤은 아니다. 또 밝은 노래가 안 써지더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썼던 것 중에는 ‘벗’이라는 노래가 사랑 노래기도 하고 가장 밝다. 이번 EP에서 5번 트랙도 사랑 노래지만, 내 목소리 자체가 허스키한 편이라…그리고 밝은 노래는 나중에 해볼 수 있지만, 이런 음악을 더 들려드리고 내 색깔을 구축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밝은 노래는 나중에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다. 여름이라서 발라드를 많이 안 들으실 수도 있다. 보통 따뜻한 노래는 가을, 겨울이긴 하지만 그런 거를 생각하면서 곡을 낸 건 아니다. 들으실 분들은 좋게 들어주시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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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로 음원 사재기 논란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자신의 확고한 신념을 가진 만큼 닐로는 이번 앨범 발매로 듣고 싶은 평도 있음을 밝혔다.

“다른 것보다 듣기 좋았던 이야기가 있다. 예를 들면 길을 가다가 내 신곡을 들었을 때 ‘이거 닐로 목소리 아냐? 닐로 음악 아니야?’ 하는 거다. 대중분들이 내 정체성과 색깔을 바로 알아챌 수 있으면 한다. 이번 앨범의 가장 큰 목표다. 가장 뻔한 말이지만 ‘음악 좋다. 목소리 좋다’라는 말을 듣기를 원한다.”

작곡과 작사, 노래까지 직접하는 닐로의 롤모델은 누구일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런 부분에 대해 그는 딱 한 명을 짚기보다는 자신이 모티브로 삼은 가수들을 공개했다.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노래도 10년이 지나도 좋은 노래들을 좋아한다. 성시경, 나얼, 인순이, 특히 ‘거위의 꿈’ 그리고 이적의 노래를 좋아한다. 그런 노래를 모티브로 삼고 작업을 한다. 이들의 노래를 들으면 편안하다 느껴서 나도 그렇게 쓰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으로 음원 강자로 꼽히는 닐로가 컴백하는 시기 전후로 또 다른 음원 강자들도 음악을 발매하거나 이미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볼빨간사춘기, 트와이스, 아이유, 엑소 백현 등은 물론,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 OST 등 탄탄한 음원들이 차트의 콘트리트 벽을 이루고 있다. 이번에 닐로는 자신의 성적을 어느정도 기대하는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사실 높으면 좋다. 그러나 순위는 별로 생각 안 한다. 음원 강자로 거론된 가수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이 있지 않냐. 나랑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 나는 대중성을 따졌을 때 보여드릴 게 음악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이유로 팬덤도 적어서 그분들을 이기기에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물론 높으면 좋다. 만들면서 힘들었고 악플도 많이 달렸다. 이번에도 악플이 많이 달릴 텐데 나는 그분들이 아니라 내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음악을)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인터뷰 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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