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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더블레스 “박칼린, ‘호떡 계속 구워라’ 평…끝인가 했는데”(인터뷰)

기사입력 2021.05.05 12:31:01 | 최종수정 2021.05.05 15: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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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레스 인터뷰 사진=KDH엔터테인먼트

더블레스가 ‘트로트의 민족’ 당시 박칼린에게 호평을 받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지난달 28일 더블레스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심장아 나대지마라’를 발매했다. ‘트로트의 민족’에서 TOP4에 합류한 이들은 뮤지컬 배우 출신이라는 점을 내세워, 화음을 포인트로 한 무대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트로트의 민족’ 출연 당시에는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심사위원으로 나섰고, 더블레스 역시 그런 부분에 큰 부담을 안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도진은 “부담스러웠다. 박칼린이 앉아 있는 자체가. 그리고 너무 잘 안다. 박칼린 성격을. 작품을 같이 한 적 없지만 익히 들어서. 내 식구여도 아닌 건 아니라고. 사실 큰일 났다고 했다. 1라운드 때 뮤지컬 배우들이 많았다. 박칼린에게 쓴소리를 듣고 사라졌더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더블레스는 최종 결승까지 올라간 것은 물론, 박칼린 감독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는데도 성공했다. 이하준은 “무대가 끝나고 나서도 우리가 더 잘 해내줄 수 있도록 조언도 많이 해줬다. 음악적으로든 이런 게 더 발전할 수 있게. 계속 이야기한 게 아니라, 지나가다 인사하면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해주셨다”라고 고마워했다.

이어 최도진은 “원래 뮤지컬 배우들이 오면 원래 가진 성향과 테크닉으로 해버린다. 잘하긴 잘하는데 트로트는 한도 있어야 하고, 다른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없는 거에 매몰차게 치신 거다. 우리의 이전 사연도 모르고 셋이 같이 장사하고 하는 걸 보고 ‘고생을 하니까 셋이 똘똘 뭉치는 구나’라고 생각하신 것 같다”라며 “박칼린 감독님이 팝페라 팀을 만들어 보셨는데 어렵다 하시는데, 우릴 보고 셋이 자발적으로 모여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게 부럽다더라”고 말했다.

또한 이하준은 당시 ‘여로’로 경연 무대 후 박칼린 감독이 말했던 “더블레스는 호떡을 계속 구우셔야할 것 같아요”라는 말에 정말 끝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최도진은 “못해서 그런가 했는데 우리가 고생하면서 ‘셋이 진짜 팀이 된 것 같다’라고 인정해주신 거다. 감사했다”라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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