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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트롯 걸그룹’ 미스티 “이제까지 이런 그룹이 있었을까요?” [M+인터뷰]

기사입력 2021.07.01 06:00:02 | 최종수정 2021.07.01 16: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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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미스트롯2’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고음여제 김다나, 트롯 복덩이 김명선, 표정부자 성민지가 3인조 걸그룹 미스티로 출격한다.

미스티는 7월 3일 오후 6시 ‘좌33우33’ 음원을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미스트롯2’를 통해 만난 세 사람은 실력은 물론이고, 각자만의 개성이 뚜렷하다. 이에 세 사람이 어떤 조합으로 만났고, 시너지를 낼지 궁금증을 모은다.

또한 점핑 운동기구 트램펄린을 활용한 트렌디하고 재밌는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요즘 근황은?
성민지=서울로 올라와서 자취를 시작했고, 요즘 열심히 연습하면서 지내고 있다.

김다나=‘미스트롯2’ 후 부러졌던 갈비뼈가 붙었다. 지금은 정신 차리고 동생들하고 뭉쳐서 미스티 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다.

김명선=‘전국노래자랑’ 악장님이 곡을 준다고 해서 소환당했다. 개가수로서 활동을 하는 게 좋다고 해서...정말 감사하다. 허나 이 곡으로 솔로 활동하는 것은 아니다.

세명에서 팀을 결성하게 된 이유는?
김다나=나이가 많아서 암묵적인 리더다. ‘미스트롯2’ 하면서 팀이 달라 두 사람하고 접전이 없었는데 처음 내가 명선이에게 도시락 선물을 줬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민지의 경우 티저 촬영 때 알게 됐다. 유난히 교복 입은 친구가 많았는데 눈에 띄었다. 인사하고 사투리 쓰고 귀엽더라. 엄마 없이 혼자 왔다고 해서 더 마음이 갔고, 먼저 번호 교환을 했다.

성민지=‘미스트롯2’ 프로그램이 끝나고 ‘난 무엇을 해야 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타이밍 좋게 다나 언니가 연락을 해왔다. 사실 ‘미스트롯2’에 몰두하느라 대학교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막막했는데 정말 좋았고 고마웠다. 또 명선 언니랑 같이한다기에 두 사람을 연예인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1석 2조로 생각하고 함께하게 됐다.

김명선=‘미스트롯2’는 내게 가수로서 도전이었다. 사실 가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없었다. 그러던 중 프로그램이 끝난 뒤 다나 언니가 ‘팀 같이 해보자?’라고 제안을 해왔다.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놀 바에는 팀을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고 함께하게 됐다. 처음에는 진지하지 않았다. 허나 지금은 하다 보니 내가 장난으로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두 사람은 목숨 걸었다. 나 역시도 정말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이 생겼다. 간혹 ‘개그맨들이 가수 하면 이것도 저것도 안 되니깐 하지?’라는 말이 많은데, 난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팀 ‘미스티’가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성은?
김다나=회사에서 걸그룹 기획했을 때 기존과 같은 걸그룹은 약하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시장 속에서 차별점은 점핑이었다. 점핑 트롯 걸그룹은 처음이고, 타이틀곡이 점핑에 잘 맞아 더 좋다.

호흡은 잘 맞는지.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데 세대 차이를 느끼지는 않는지 궁금하다.
성민지=처음에 ‘나 서울 가서 우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다. 막상 언니들을 만나보니 엄청 순수하다. 대화도 잘 돼서 놀랍다. 다만 세대 차이를 가끔 느끼긴 한다.

김다나=셋 다 술을 못 마신다. 과자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더 친해지고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다.

미스티가 보여주려고 하는 음악은 어떤 것인가.
다같이=‘좌33우33’이 노래가 신나는데 고음이 정말 높다. 트롯계의 ‘티얼스’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러한 곡을 무리 없이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우리는 우리를 ‘트벤져스’라고 부른다. ‘원더민지’ ‘캡틴다나’ ‘헐크명선’이라고 이름을 붙였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콘셉트다.

김명선=사실 걸그룹은 예쁘게 하고 나와야 하는데...난 지금 살을 안 빼고 있다. 나같은 사람도 걸그룹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회사에서 나한테 살 빼라고도 안 한다. 데뷔한 뒤 방송을 보고 ‘가운데 큰아이는 뭐야?’라고 욕을 먹어도, 활동하면서 차차 살을 빼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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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트램펄린에서 노래와 춤을 추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텐데.
김다나=팬들이 보약을 지어주더라. 녹용, 홍삼을 먹고 있다. 약의 힘으로 버티는 중이다.

성민지=자고 일어나면 된다. 김명선-잘 먹고 있다. 체중 유지하기 위해서 정말 노력하고 있다.

제작은 박명수 전 매니저이자 정실장으로 유명한 정석권 대표가 맡았는데, 특별한 디랙팅이 있을까?
김다나=회사에 의견을 내고 오더를 받아야 하는데, 내가 먼저 제안을 해서 승인을 받았다. 정석권 대표하고 인연이 있는데, 이번에 함께 하기 위해 원년 멤버까지 내가 모았다. 날 믿고 밀어주고 있어 정말 고맙다.

‘미스트롯2’ 출연 후 많은 사람이 알아보는지. 혹 출연 전과 후로 나뉠까?
김명선=떨어질 때도 저에게 언제 이런 날이 올까?라는 생각을 했다. 개그우먼으로 활동을 한 뒤에는 점핑 강사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회원님 한 명이 ‘선생님은 점핑 할 때 멋지더라’라고 이야기 해줬다. 회원님의 지지 속 ‘미스트롯2’ 출연을 했다. 난 후회가 없고, ‘미스트롯2’는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이자 새로운 도전이다.

김다나=가수 활동을 한 건 12년이고 무명 생활도 길었다. 20년 가까이 했는데도 결과물은 정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미스트롯2’를 나가게 됐고, 다나라는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 단계 성장하는 내가 있었고, 그동안 솔로 가수로만 활동했는데 그룹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용기를 이곳에서 얻게 됐다.

성민지=‘미스트롯2’는 생일 선물 느낌이다. 생일 때 오디션을 봤는데 바로 연락이 왔다. 합격했다고 해서 너무 감사했다. 생일 때 합격 통지를 받아 기분이 두 배였다. 최종 멤버로 발탁이 되지 않아 아쉽긴 했는데, 거기까지 올라간 것만 해도 대단한 경험이라 생각한다.

코로나19로 활동 제약이 많은데, 아쉽지는 않은지.
성민지=요즘 유튜브를 하는 사람이 많다. 전 세계적으로 소통이 잘 되는 거 같다. 우리가 유튜브를 통해 잘 뻗어갔으면 좋겠다.

김명선=이번 활동에는 트램펄린은 계속 가지고 다니면서 활동할 생각이다. 유튜브에 트램펄린도 당연히 나온다. 처음에 ‘강남스타일’을 보면서 신기했던 것처럼 우리의 모습 보고 신기해할 거 같다.

김다나=홍보를 한국이 아니라 전 세계로 하려고 생각 중이다.(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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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평소 활동이 없을 때 하는 것과 취미가 있다면?
성민지=옛날 노래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김다나=영화 보기를 좋아하고, 기회가 된다면 악기를 배워보고 싶다. 김명선=요리하기를 좋아한다. 또 기회가 되면 정통 트롯에 도전해보고 싶다.

나를 표현하는 말고, 앞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는가.
성민지=표정부자킹이다. 앞으로 활동하면서는 매력 터진다는 말을 듣고 싶다. 김다나=밝은먹다나가 나와 딱 맞는 말이다. 활동하면서도 연장선으로 ‘역시 밝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김명선=나를 표현하는 단어는 미친존재감이다. 활동하면서 존재감은 물론, ‘많이 늘었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김다나=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되고, 음악 프로그램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또 음원 발매가 7월 3일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
다같이=보면서 충격과 공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이제까지 이런 유쾌한 걸그룹은 없었다.(미소)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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