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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라켓소년단’ 탕준상 “이용대 특별출연, 배드민턴도 같이…영광”[M+인터뷰①]

기사입력 2021.08.11 07:00:02 | 최종수정 2021.08.11 16: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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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준상 인터뷰 사진=씨엘엔컴퍼니

‘라켓소년단’ 탕준상이 무공해 청정 매력에 흠뻑 취하게 만들었다.

지난 9일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이 종영했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드라마다.

해남이라는 농촌 마을의 여유로우면서도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순수하고 풋풋한 소년, 소녀들의 성장기가 만나 훈훈한 시너지를 발휘했다. 탕준상 역시 허세와 겉바속촉 매력의 윤해강을 맡아 순수하면서도 당찬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이재인과 함께 간질간질하며 풋풋한 10대 로맨스로도 설렘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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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탕준상 사진=씨엘엔컴퍼니


▶이하 탕준상과의 일문일답

Q. ‘라켓소년단’을 마친 소감은?

A. 드디어. 이 표현이 맞을지 모르지만 길고 긴 기간 끝에 주연작으로 참여한 드라마가 끝나서 아쉬운 마음이 제일 많이 큰 것 같다. 더 잘할 수 있었고 좋은 연기를 할 수 있었을 텐데 개인적으로 그런 못한 장면들도 아쉽다. 친구들하고 선배님들, 스태프분들하고 6개월 동안 가족보다 더 많이 보면서 매일 보면서 촬영을 했다. 한 순간에 끝났다는 이유로 다들 얼굴을 보지 못하니 너무 섭섭하고 아쉽고 보고 싶고, 지금 벌써부터 배드민턴을 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하다.

Q. 또래배우들과 함께 촬영을 했는데 현장의 분위기도 좋았을 것 같다.

A. 촬영 전에 쑥스럽고, 낯을 가리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빨리 친해져야 친한 케미의 모습이 방송 그대로 나올 수 있다. 서로 그런 생각을 한 것 같다. 그런 생각을 해서 그런지 나이가 비슷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촬영 전에 대본리딩을 하면서 다같이 만나고 연락처도 교환하고 단톡방에서도 이야기를 주고 받고 하다 보니까 친해졌다. 매일 보다 보면 현장에서 안 친해질 수가 없다. 그렇게 빨리 풀어지고 친해져서 현장 분위기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웃음 참느라 힘들었던 현장이다.

Q. 배드민턴을 소재로 한 작품이고, 윤해강은 극 중 천재 배드민턴 선수로 나온다. 훈련은 어느 정도 했을까.

A. 그냥 배우는 게 아니라 선수처럼 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해서 실제 선수들처럼, 배드민턴 코치 선생님과 1대1로 혹은 2대1로 고강도 훈련을 받았다. 배우기 전에까지만 해도 그냥 잘 친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배워 보니까 배우는 것과 안 배우는 것은 천지 차이더라. 몇 시간 동안 계속하니까 온몸에 알이 배기고 성할 곳이 없고 쑤시고 힘들더라.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었는데 나중에 점점 할 줄 알고 제대로 된 자세로 배드민턴을 칠 줄 알고 방송에서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멋있는 폼으로 예쁘게 담겨졌을 때 성취감을 가장 느꼈다. 또 손상연 형과 한 코치 선생님께 2대1로 훈련을 받았다. 서로 코치를 봐주기도 하고 서로 연습 게임도 많이 하고, 놀았던 기억이 있다.

Q. 그렇다면, 탕준상에게 ‘라켓소년단’은 어떤 의미로 남을 것 같을까. 또 어떤 성장을 했을까.

A. 사람들과의 관계성이 성장한 것 같다.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일을 하면서 어떻게 친구 관계를 유지하면서 좋게 지내야 하는지에 대한 사람들과의 관계성 유지 방법을 알게 됐다. ‘라켓소년단’을 하면서 또래 친구들, 대선배, 스태프분들이 계셔서 몇 개월 촬영하고 지내면서 그 관계성에 대해 많이 배웠다. 그래서 ‘라켓소년단’은 인간 탕준상으로 성장의 의미를 만든 것 같다.

Q. 이재인과 로맨스도 화제였다.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10대들의 핑크빛 로맨스가 호평을 받았다. 20대가 된 뒤에도 로맨스물에 대한 기대가 있을까.

A. 이재인이 더 잘 받아줘서 장면이 살 수 있었다. 연기를 잘한 이재인에게 감사하다. 잘 맞춰줬다. 사실 로맨스 연기는 대본을 보고 로맨스라고 생각 못했다. 그냥 뭐 서서히 이어지는 썸? 정도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혼자 짝사랑하는 썸을 보여주려고 해서 더 풋풋하게 보여준 것 같다. 20대가 된 후 본격적인 로맨스는 현실에서 경험해봐야 할 수 있지 않을까. 모르겠다. 아직은 본격적인 로맨스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했다. 오히려 더 액션물이나 사회초년생이나 SF나 판타지를 좀 더 욕심이 있어서. 나와는 로맨스가 안 어울린다 생각해서 아직까지 꿈꾸고 있지 않다.

Q. 윤해강의 아빠이자 코치로 활약해준 김상경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A. 극 중 해강이의 롤모델이 윤현종(김상경 분)이기도 하다. 정말 해강이도 현종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탕준상도 그렇고 모든 아들들이 아빠에게 배운 점이 많다. 물론, 김상경 선배님과 작품으로 뵀지만 아버지처럼 배우로서 배우의 길을 어떻게 해나갈지, 연기를 하면서 어떻게 더 좋은 표현을 할 수 있을지, 그런 것에 대해서 같이 진심으로 고민을 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정말 아버지처럼 대해주셔서 많이 배웠다. 김상경 선배님 덕에 더 좋은 표현이 많이 나왔다. 칭찬받은 것들도 보면 (김)상경 선배님 덕분인 게 많다. 감정선에서 (김)상경 선배님이 알려주신 걸 떠올릴 정도였다. 가르쳐주신 거에 대해 도움을 많이 받아 감사하다.

Q. ‘라켓소년단’의 특별출연도 관심을 많이 받았다. 그 중에서도 실제 배드민턴 선수 출신 이용대가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A. 처음 촬영하면서 멤버들끼리도 ‘이용대 선수님이 특별출연 해주셨으면 좋겠다. 해주실까?’ 하는 기대와 말을 했었다. 15부 대본을 받아 보니까 이용대 선수님이 나오더라. 우리들끼리 축하파티를 열고 그 날에는 내가 촬영이 없어도 무조건 가서 이용대 선수님을 보고 사진찍고 영광의 사인을 받고 배드민턴을 치고 싶다고 했다. 실제로 출연한다고 하니 기뻤고, 이용대 선수님이 촬영하는 날에는 다행히도 우리의 촬영도 있었다. 정말 캐릭터 속에 연예인이긴 하다. 강태선(강승윤 분) 같은. 그런 느낌으로 15부에서 멤버들이 강태선을 보고 ‘촬영해주세요’ 한 것처럼, 15부 촬영이 끝나고 이용대 선수에게 모여서 ‘사진 찍어주세요’ 했다. 같이 스페셜로 배드민턴 한 게임도 쳐주셔서 영광이었다.

Q. 종영을 앞두고서는 ‘2020 도쿄올림픽’로 개최됐다. 아무래도 다른 경기도 관심을 가졌겠지만, 배드민턴 경기에 더 관심이 많았을 것 같다.

A. 다른 종목도 보긴 했는데 아무래도 배드민턴은 더 보게 되더라. 특히 배드민턴 단식과 복식을 보면서 우리 드라마도 그런 장면이 나온다. 배웠기도 했고. 솔직히 정말 당연한 말이지만 차원이 다르더라. 우리는 아기들 장난치는 수준에 불과한 정도다. 우리는 실제로 빠른 공을 절대 받아낼 수도 칠 수도 없다. 그렇게 훈련하려면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배드민턴 선수분들께서 얼마나 힘들게 연습하고 땀과 눈물을 흘리고 고생을 하셨는지 와닿게 됐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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