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 전체기사 이서진 “이제 ‘이산’은 이준호, 나는 ‘박원장’”[M+인터뷰②]

기사입력 2022.02.09 07:01:02 | 최종수정 2022.02.09 16:47:19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서진 인터뷰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내과 박원장’ 이서진이 이제껏 보지 못한 코믹한 모습을 솔직하게 그려내며, 라미란, 차청화, 서범준 등과 의외의 케미를 폭발시켰다.

지난 7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의 이서진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로,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이다.

다채로운 패러디와 이서진의 과감한 분장, 배우들의 의외의 다양한 케미 등이 가득 담긴 ‘내과 박원장’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박원장 역을 맡은 이서진은 공감을 유발하는 짠내와 자연스러운 코믹함, 의사로서의 사명감 등을 보여주며 감동과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그런 그가 원 픽으로 꼽은 배우 라미란과 찰떡 같은 부부 케미까지 터트리며 ‘내과 박원장’에서 신선한 케미를 보여줬다.

“라미란은 원 픽이다. 코미디만 잘한다고 소문이 났는데 정극에서 너무 좋은 배우이다. 어떤 역을 해도 잘 어울릴 것 같고 잘 스며들 것 같다. 그래서 전부터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두사람의 케미는 끈적끈적한 아이콘택트 신에서 특히 빛났다. 회차가 거듭 될수록 두 사람의 눈빛 교환은 마치 짠 것처럼 더욱 강해지고 세졌다.

“사실 이런 신을 찍기 전까지 딴소리만 하다 찍는다. 아예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가 신 들어가면 하는 거다. 어쨌든 테이크를 여러 번 가보면 이렇게도 하고 저렇게도 하다 수위가 점점 세진다. 더 센 것들도 있긴 하다. 너무 센 것 같은 건 편집해서 적당한 걸로 그렇게 나가게 되는 것 같다. 둘 다 뭐 어쨌든 재밌게 하자고 하는 거니까 테이크를 몇 번 가면 이렇게 했다 저렇게 했다가 하니 주변에서 웃음 터지고 하는 경우도 있다.”
 기사의 1번째 이미지

‘내과 박원장’ 이서진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현재 미혼인 이서진은 라미란이 맡은 사랑스러우면서도 유사 과학에 맹신하는 캐릭터 사모림 역과 결혼 생활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너스레를 떨었다.

“오래 (같이) 살 수는 없다. 어떻게 그렇게… 방송할 때 보니까 더 황당하더라. 사모림이 사랑스러운 부분도 있고 하지만, 그것만 갖고 살 수는 없지 않나.(웃음) 그렇게 오래 갈 것 같지도 않다.”

화기애애했던 만큼 이서진은 촬영 현장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라미란을 비롯해 차청화, 신은정, 김광규, 정형석, 서범준 등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너무 좋았다. 신은정, 김광규와는 워낙 가깝고, 라미란, 차청화는 원래 성격도 밝고 재밌는 분들이라 정말 코미디에 적합하신 분들이 와서 호흡해서 전혀 지장이 없었다. 촬영을 안 할 때는 광규 형과 워낙 친하다 보니까 티격태격하고 놀 때가 많다. 재밌어 하고 끼어들기도 하고 농담도 많이 하고 촬영 없을 때 노느라 바빴다.”

이서진은 그런 ‘내과 박원장’ 팀의 케미를 제작발표회 당시 ‘불협화음’이라고 표현했다.

“불협화음이라고 한 이유는 각자 캐릭터가 다 세기 때문이다. 박원장 내에서, 각자 캐릭터를 하다 보면 불협화음이지만 웃기고 재밌어서 그렇게 말한 거다. 내 생각에는 불협화음이지만, 끝날 때 돼서는 하모니가 됐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람이다.(웃음)”

‘내과 박원장’ 팀의 케미를 더욱 살려주는 요소는 ‘믹스 커피’이다. ‘내과 박원장’을 본 시청자라면 모두가 알 웃음 포인트이다. 실제 촬영장에서도 ‘믹스 커피’를 많이 마실까.

“아무도 안 마신다. 다들 입이 고급이 돼서 믹스 커피 마시는 사람을 한 명도 못 봤다. 다 자기 커피 갖고 와서 따로 챙겨서 먹었다. 믹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마지막으로 최근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원조 이산으로서 이준호가 맡은 이산에 대해 어떻게 바라봤을지도 궁금했다.

“택연이라는 친구랑 오래 일해서 2PM 친구들을 안다. 이준호도 안다. 이제 ‘이산’은 기억도 안난다. 이제 ‘이산’은 준호다. 나는 언급되는 게 창피하다. 준호가 만날 때마다 잘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 이야기도 많이 해줬고, 잘돼서 너무 기쁘고 이산은 이제 준호이다. 이제 나는 ‘박원장’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STAR 최신포토
 
박강성, `레전드 가수의 폭발적인 무대` [MBN포토]
리누, `여심 녹이는 보이스` [MBN포토]
하유비, `남심 사로잡는 무대` [MBN포토]
김희진, `유혹의 손짓` [MBN포토]
 
신유, `여심 사로잡는 무대` [MBN포토]
리누, `보이스킹`의 감미로운 무대 [MBN포토]
하유비, `대문자 S라인 몸매 뽐내며` [MBN포토]
김희진, `깜찍한 안무` [MBN포토]
 
신유, `반할 수 밖에 없는 눈빛` [MBN포토]
숙행, `섹시 트로트란 이런 것!` [MBN포토]
하유비-김희진, `듀엣해도 되겠네~` [MBN포토]
MC하루, `진행도 완벽해` [MBN포토]
 
신유, `달콤한 보이스~` [MBN포토]
숙행, `강렬한 카리스마 눈빛` [MBN포토]
하유비-김희진, `환상적 케미` [MBN포토]
윤서령, `고음도 문제 없어!` [MBN포토]
 
리누, `여심 녹이는 보이스` [MBN포토]
하유비, `남심 사로잡는 무대` [MBN포토]
김희진, `유혹의 손짓` [MBN포토]
윤서령, `찡그린 윙크도 예뻐` [MBN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