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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또 오해영’ 연우진 vs ‘연말결’ 연우진…공기태가 ‘변했다’?
기사입력 2016.05.24 10:06:47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또 오해영’에는 오해영(서현진 분)에 “제 스타일”이라며 들이대는 헌팅남 공기태 역으로 연우진이 깜짝 등장했다. 그는 이진상(김지석 분)의 계획 아래 의도적으로 그에 다가간 것.
그 와중에 연우진은 ‘연애 말고 결혼’ 속 배경음악과 동시에 화면에 등장하는가 하면, ‘연애 말고 결혼’ 속 주인공 이름이었던 공기태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연애말고결혼 방송 캡처
‘연애 말고 결혼’ 속 공기태는 까칠함이 매력인 캐릭터였다. 그는 주장미(한그루 분)에 심드렁한 표정부터 툴툴거리는 말투, 행동을 하며 ‘까칠남’의 진수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주장미와 달달한 키스를 하는 등 ‘까칠’과 ‘달달’을 오가는 공기태는 많은 여심을 사로잡았다.
사진=또 오해영 연우진 방송 캡처
하지만 ‘또 오해영’ 속 공기태는 능청스러운 공기태로 변신, 시청자들에 ‘반전’을 안겼다. 또한 외모적으로도 깔끔한 스타일이었던 것과 달리 긴 머리에 능글맞은 표정이 인상적이어서 시청자들은 “공기태가 변했다” “2년 만에 공기태가 많이 능청스러워졌네” 등의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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