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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박찬욱 감독 “칸에서 고배만 마시고 돌아와” 너스레
기사입력 2016.05.25 16:51:30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아가씨’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그리고 연출을 맡은 박찬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찬욱 감독은 “영화제 갔다가 고배만 마시고 돌아온 박찬욱이다”라고 가장 먼저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정일구 기자
이어 그는 “상은 못 받았지만 여러 나라에 수출을 했고, 감독 입장에선 자기가 만든 영화에 투자해준 분들께 손해만 안 끼치자는 건데 수출이 많이 돼서 업적을 좀 덜었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6월1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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