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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Still’이란 이름처럼 변치 않는 음악성(종합)
기사입력 2016.05.26 17:16:44
26일 오후 서울 중구 반야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는 어반자카파의 새 미니앨범 ‘스틸’(Stil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권순일은 앨범 명 ‘스틸’에 대해 설명하며 “여전히, 아직도 우리 어반자카파 만의 색깔을 고수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지었다. 1년만에 찾아오는 거라 긴장된다. 색안경 끼거나 평가하는 시선 말고 따뜻하게 맞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스틸’에는 ‘궁금해’ ‘다 좋아’ ‘니어니스 이스 투 러브’(Nearness is to love)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되어있다. 그중 ‘궁금해’는 권순일의 말대로 어반자카파 특유의 친숙한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이 가득 담겨있다.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는 발라드 색깔이 묻어나는 가슴 아픈 이별노래다. 세 멤버들의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후반부에는 여러 개의 악기가 더해져 웅장함을 더한다.
권순일은 ‘널 사랑하지 않아’가 타이틀곡이 된 배경에 대해 “멤버들이 이 노래를 좋아했다. 주변 친구들도 ‘이 노래가 맴돌고 흥얼거리게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회사 식구들도 표를 많이 준 것 같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는 발라드 색깔이 묻어나는 가슴 아픈 이별노래다. 세 멤버들의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후반부에는 여러 개의 악기가 더해져 웅장함을 더한다.
권순일은 ‘널 사랑하지 않아’가 타이틀곡이 된 배경에 대해 “멤버들이 이 노래를 좋아했다. 주변 친구들도 ‘이 노래가 맴돌고 흥얼거리게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회사 식구들도 표를 많이 준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어반자카파의 신보 발매는 약 1년여 만이다. 그동안 멤버들은 소속사를 플럭서스뮤직에서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로 옮겼다. 조현아는 “당시 우리도 회사도 어떤 새로움이 필요했다. 뭔가 창의적이 요소를 키워줄 회사를 찾았고 메이크어스와 함께하게 됐다”며 새로운 둥지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1년여만의 앨범인 만큼 멤버들은 한 장의 씨디에 그동안 풀어내지 못했던 음악적 역량을 가득 담았다. 앨범 아트웍은 일상적인 사물의 틀 안에서 기하학적인 이미지가 엉켜 어반자카파만의 예민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아역에서 남성 연기자로 발돋움한 유승호, 모델 출신 신인 이정호가 연인으로서 열연을 펼쳤다.
조현아는 “유승호씨가 우리 노래를 좋아한다고 하셨을 때 기분 좋았다. 제주도에서 휴가 중이던 유승호 씨가 저희 음악도 안 듣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주겠다고 했었다”며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유승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1년여만의 앨범인 만큼 멤버들은 한 장의 씨디에 그동안 풀어내지 못했던 음악적 역량을 가득 담았다. 앨범 아트웍은 일상적인 사물의 틀 안에서 기하학적인 이미지가 엉켜 어반자카파만의 예민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아역에서 남성 연기자로 발돋움한 유승호, 모델 출신 신인 이정호가 연인으로서 열연을 펼쳤다.
조현아는 “유승호씨가 우리 노래를 좋아한다고 하셨을 때 기분 좋았다. 제주도에서 휴가 중이던 유승호 씨가 저희 음악도 안 듣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주겠다고 했었다”며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유승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어반자카파는 2009년 EP앨범 ‘커피를 마시고’로 화려하게 데뷔, 결성 7년차를 맞게 됐다. 그동안 많은 음악을 선보였고 때문에 몇 번의 음악적 변화가 있었다. 더욱이 이번에는 소속사까지 옮기며 ‘예전의 음악 스타일과 벗어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몇몇 팬들에게 있었다.
권순일은 “‘어반자카파도 변했다’는 말은 좀 아프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어반자카파답다’ ‘기대했던 만큼 실망시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스틸’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어반자카파는 마지막 인사로 라디오와 음악방송, 콘서트 등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1년의 공백을 이번 앨범을 통해 메우겠다는 각오다. 여름을 겨냥해 신나는 음악이 우후죽순 등장하는 가요계, 서정적인 음악을 듣고 싶다면 ‘스틸’에 귀기울여보는 것은 좋은 선택이다. 27일 자정 발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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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일은 “‘어반자카파도 변했다’는 말은 좀 아프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어반자카파답다’ ‘기대했던 만큼 실망시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스틸’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어반자카파는 마지막 인사로 라디오와 음악방송, 콘서트 등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1년의 공백을 이번 앨범을 통해 메우겠다는 각오다. 여름을 겨냥해 신나는 음악이 우후죽순 등장하는 가요계, 서정적인 음악을 듣고 싶다면 ‘스틸’에 귀기울여보는 것은 좋은 선택이다. 27일 자정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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