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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명장면] ‘해피투게더’ 박태준-이말년, 웹툰계 1등과 40등의 ‘입담 대결’
기사입력 2016.05.26 23:28:30 | 최종수정 2016.05.26 23:34:32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는 이말년과 박태준이 동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태준은 “솔직히 말하면 전화를 받고 ‘케이블은 몇 개 해봤는데 메이저 공중파 프로그램은 안 해봤다’고 했다. 너무 기분 좋았던 게 설현이 나온다고 하더라. 내가 이렇게 급이 올라간 줄 몰랐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이때 박명수는 “그런데 당신 누구냐”고 대뜸 물어봤고 박태준은 자신의 인지도를 실감했다. 이어 “나는 만화를 그리는 만화가다”라고 소심하게 답했다.
유재석은 박태준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원래 얼짱 출신이다. 쇼핑몰로 1년 매출 300원이다”라고 칭찬했다. 이말년은 “웹툰 미리보기로 돈을 갈퀴로 끌어모으고 있다”며 박태준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태준은 “나한테 물어봤는데 이말년이 왜 내 재산을 이야기 하냐. 오늘 세트로 나왔지만 별로 안 친하다”며 이말년과의 사이에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솔직히 여기 나온 이유는 인기 있으려고 나왔다. 그런데 앉자마자 얼마 버는지부터 해서 내가 어떻게 말해야 이미지가 좋을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말년은 “그지는 그냥 말하는데 이 사람은 아닌 것 같다”며 “박태준은 웹툰 전체 순위 1위인데 나는 요일에서도 10위 밖이다. 보통 방에서 40등인 애가 1등에 대해 별다른 생각이 없다. 적어도 39등하고 옥신각신 하는 게 맞다”고 자신의 위치를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재석은 박태준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원래 얼짱 출신이다. 쇼핑몰로 1년 매출 300원이다”라고 칭찬했다. 이말년은 “웹툰 미리보기로 돈을 갈퀴로 끌어모으고 있다”며 박태준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태준은 “나한테 물어봤는데 이말년이 왜 내 재산을 이야기 하냐. 오늘 세트로 나왔지만 별로 안 친하다”며 이말년과의 사이에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솔직히 여기 나온 이유는 인기 있으려고 나왔다. 그런데 앉자마자 얼마 버는지부터 해서 내가 어떻게 말해야 이미지가 좋을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말년은 “그지는 그냥 말하는데 이 사람은 아닌 것 같다”며 “박태준은 웹툰 전체 순위 1위인데 나는 요일에서도 10위 밖이다. 보통 방에서 40등인 애가 1등에 대해 별다른 생각이 없다. 적어도 39등하고 옥신각신 하는 게 맞다”고 자신의 위치를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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