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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이상우, 재결합 기사에 아들 눈치…“내게 화내도 괜찮다”
기사입력 2016.05.28 21:11:23
2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서지건(이상우 분) 가족이 식사를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건은 아버지 서도형(남명렬 분)이 재결합 관련 기사를 언급하자 “반박기사는 따로 안날 거라서 잠잠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릴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가화만사성 캡처
서도형은 “저지른 사람이 수습을 해야 하는 게 맞다”며 서지건의 말에 힘을 실었다. 서지건은 아들 서영우(전진서 분)가 식탁에 앉자 “아빠가 너 좋아하는 반찬만 골라 담았다”며 눈치를 봤다.
이어 서지건은 “아들, 아빠한테 화내도 된다”고 말했다. 서영우는 “이러지 않아도 괜찮다. 기사 봤는데, 별로 신경 안 쓴다”며 “화는 안 난다. 앞으로 조심 좀 해줬으면 한다. 엄마도 다 속상할 거다”라고 전했다.
서지건은 “나보다 아들이 낫다”며 칭찬했다. 서영우는 외할머니에게서 온 전화를 받고 “나 때문에 엄마아빠 결혼하는 거 싫다. 이런 거 시키지 마라”라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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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지건은 “아들, 아빠한테 화내도 된다”고 말했다. 서영우는 “이러지 않아도 괜찮다. 기사 봤는데, 별로 신경 안 쓴다”며 “화는 안 난다. 앞으로 조심 좀 해줬으면 한다. 엄마도 다 속상할 거다”라고 전했다.
서지건은 “나보다 아들이 낫다”며 칭찬했다. 서영우는 외할머니에게서 온 전화를 받고 “나 때문에 엄마아빠 결혼하는 거 싫다. 이런 거 시키지 마라”라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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