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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사이’ 신연식 감독 “인간의 권리, 고민해 본 적 없었다”
기사입력 2016.05.30 16:05:22
[MBN스타 손진아 기자] 신연식 감독이 ‘과대망상자(들)’을 연출한 이유를 전했다.
신연식 감독은 30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시선 사이’(감독 최익환, 신연식, 이광국) 언론시사회에서 “인간의 권리를 고민해 본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각론의 주제만 다뤄졌고 인간의 삶이 무엇이고 우리의 기본적인 욕망이 억제되고 있는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 그 부분을 이야기 해보려고 만들어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선 사이’는 국가인권위원회의 13번째 인권영화 프로젝트 작품으로, ‘우리에겐 떡볶이를 먹을 권리가 있다’, ‘과대망상자(들)’, ‘소주와 아이스크림’ 세 개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오는 6월9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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