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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AAA] 슈퍼주니어·엑소, 페뷸러스 수상 “무대로 보답할 것”
기사입력 2017.11.15 19:51:13
슈퍼주니어와 엑소가 가수부문 페뷸러스 상을 수상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7 Asia Artist Awards’(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AAA’)가 열렸다. 슈퍼주니어 이특과 배우 이태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AAA페뷸러스 가수부문은 슈퍼주니어와 엑소가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엑소 수호는 “(인기상에 이어)두 번째 상을 받게 됐다. 정말 감사드린다. 특히 SM 선배들과 함께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선배들이 옆에 있어서 말 한 마디가 어려운 것 같다”면서 슈퍼주니어를 향해 “항상 존경한다. 슈퍼주니어는 정말 우리나라 최고의 가수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수호는 “무엇보다 이 상을 주신 건 엑소엘(엑소 팬클럽 명)이 아닐까 싶다. 감사한 분들이 많지만 이 자리에서 다 할 수 없으니 꼭 무대로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 은혁은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엘프(슈퍼주니어 팬클럽 명)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13년 동안 활동했는데, 엘프도 13년 동안 응원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는 슈퍼주니어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특은 “멤버들과 함께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상상 못했는데,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무너지지 않는 멋진 잡초 같은 그룹으로 남겠다”고 말했다.
두 그룹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남다른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 은혁은 오랫동안 사랑받는 비결에 대해 “같이 올라온 엑소 같은 친구들에게 뒤쳐지지 않도록 외모 관리와 체력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엑소 수호는 나란히 수상한 슈퍼주니어에게 닮고 싶은 점에 대해 “많다. 어릴 적부터 선배들의 활동을 보고 배우고 있다. 존경한다”고 답했다.
한편 ‘AAA’는 배우와 가수를 비롯하여 장르와 국경을 넘어 아시아 문화를 빛낸 글로벌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2회를 맞았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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