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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하춘화 “설운도, 참 좋아했는데 딱 모른척하고 결혼”
기사입력 2018.06.06 09:20:50

아침마당 하춘화 설운도 사진=아침마당 현충일 특집 편 캡처
6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현충일 기획으로 다시 보는 평양공연의 명장면들, 그리고 가수들의 공연 뒷이야기와 통일에 대한 바람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는 1985년 평양공연을 다녀온 가수 하춘화, 코미디언 남보원, 1999년과 2003년 두차례 평양공연을 다녀온 설운도, 2003년 평양노래자랑 진행자 송해, 1999년부터 올봄까지 네차례 방북경험을 가진 최진희가 출연했다.
설운도는 평양공연 비화를 전하던 중 “북한 여성들이 제가 중앙당 간부스타일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북한 여성들이 호감을 가지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어 “탈북여성 중 한 명이 자신이 탈북한 이유 중 하나가 저를 만나려고 했다고”라고 덧붙였다.
이에 하춘화는 “저도 사실은 설운도 참 좋아했다 연하지만 1~2살 차이 괜찮지 않냐. 그런데 딱 모른척하고 결혼하더라”라며 웃었다.
그러자 설운도는 “그래서 ‘연하의 남자’가 제 노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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