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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복면가왕’ 개복치=오세득 셰프…“노래보단 요리인 듯” 폭소

기사입력 2018.10.14 18: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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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개복치 오세득 셰프 사진=‘복면가왕’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복면가왕’ 개복치는 오세득 셰프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우파루파와 개복치의 1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우파루파는 압도적인 득표수로 개복치를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가면을 벗은 개복치의 정체는 오세득 셰프였다.



오세득은 MC김성주가 “덩치가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고 칭찬하자 “운동한 건 없다. 씨름했다. 입씨름”이라며 아재 개그장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결혼과 같은 결심을 했다”면서 “제 아내는 피아노를 전공한 절대음감이다. 섭외를 알렸더니 ‘음치 특집이냐’더라. 그래서 아내에게 노래 좀 가르쳐달라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부부끼리 하지 말아야 할 게 두 가지 있더라. 운전과 노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 오세득은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열심히 하는데 누가 뭐라할 수 있을까 싶었다. 노래가 주전공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노래 자신감 있게 해보고 싶었다.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노래보단 요리인 것 같다. 좋은 요리로 더 가까이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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