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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대상·백종원 무관…‘SBS 연예대상’ 최고의 1분 [M+TV시청률]
기사입력 2018.12.29 09:53:30
이승기 대상, 백종원 무관 SBS 연예대상 수상 논란 사진=2018 SBS 연예대상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올해를 빛낸 예능인들의 축제 ‘2018 SBS 연예대상’이 ‘만남’이라는 부제로 개최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2018 SBS 연예대상’은 1부 시청률 12%, 2부 12.6%(이하 가구 시청률 2부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또 다른 시상식인 ‘2018 KBS 가요대축제’(4.2%)와 MBC ‘나혼자산다’(10.2%), JTBC ‘SKY캐슬’(9.8%) 등을 모두 제치고 ‘2018 SBS 연예대상’은 전 채널 동 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고 시청률은 16.5%까지 치솟았다.
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2018 SBS 연예대상' 영예의 대상은 ‘집사부일체’의 이승기가 수상했다. 이승기는 “이 상은 제 능력으로 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누구보다 느끼고 있다. 존경하는 재석이, 동엽이 형, 많은 선후배님, 강호동 선배님 너무 훌륭한 분들 많으신데 그 분들 어깨너머로 배운 것들이 단단한 굳은살을 만들어 주시지 않았나 싶다”라며 “이 상은 제 능력이 아니라 ‘집사부일체’ 출연한 최고의 사부님들, 그분들의 살아오신 연륜, 철학, 신념이 모두 담겨서 ‘집사부일체’를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감동을 주셨다. 그 무게가 다 감겨 있는 상이라 의미가 깊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끝까지 쉽게 예측할 수 없었던 대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순간은 분당 16.5%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전소민, 양세형이, 우수상은 소이현, 이상민, 조보아, 육성재가 받았다. ‘런닝맨’의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가 인기상을 수상했고, ‘집사부일체’의 이상윤, ‘불타는 청춘’의 강경헌은 신인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20%대의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일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미운 우리 새끼’가 차지했다.
아쉬움도 남았다. 대상 유력 후보로 떠올랐던 백종원은 무관에 그쳤다. 올해 1월부터 큰 화제성을 띈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이끌었던 그의 활약에 많은 이들이 백종원을 응원하고 지지했지만 시상식의 결과는 씁쓸함을 자아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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