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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물어보살’ 서장훈-이수근, 강균성 못 말리는 건강함에 통쾌한 마디 날렸다

기사입력 2019.12.03 11: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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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노을 오영주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다양한 고민에도 끄떡없는 완벽해결책으로 안방극장의 월요병을 완쾌시켰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37회에서 서장훈과 이수근이 삶의 지혜가 돋보이는 어른들의 고민 상담부터 상사에게 화를 잘(?) 내는 법까지, 깔끔한 고민해결로 클래스가 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먼저 두 보살은 18년 차 가수 노을이 겪고 있는 고민에 실질적인 해답들로 이목을 끌었다. 4인 그룹인 노을은 결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2대 2가 나오면 대책이 없다고 토로, 이를 들은 서장훈과 이수근은 투표권 하나를 더 갖는 ‘결정 리더’를 뽑자며 속전속결로 고민을 해결해버려 시청자들에게 톡 쏘는 시원함을 안겼다.



또한 멤버 강균성이 “혼후관계주의자 선언으로 다들 제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너무 건강해서 주사로 잠깐 죽일지 살릴지까지 고민해봤다”라고 털어놓자 이수근은 “그런 고민까지 할 정도면 도대체 얼마나 흥분을 하는거야”라며 거침없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서장훈은 몸이 반응하는 대로 하라는 농염한 조언으로 아찔한 진행스킬을 뽐냈다.



서장훈은 방송인 오영주와의 고민에 철벽보살로 변신, 칼 같은 단호함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사람들이 자신을 금수저라고 오해한다며 얘기를 들어달라는 오영주의 말에 “여기는 얘기를 들어주는 곳이 아니야”, “니가 아니라는데 누가 뭐라 그래?! 끝났어 가”라며 새침한 선녀보살의 모습으로 오영주를 당황하게 만들어 안방극장의 웃음버튼을 저격했다.



그런가 하면 두 보살은 화를 참지 못한다는 고민녀의 등장에 사회생활 꿀팁을 대방출해 시선을 모았다. 화를 참고 살다 한 번 폭발시킨 후 분노중독에 걸렸다는 고민녀에게 화내는 횟수도 줄여야 하지만 말을 할 때는 정중히 해야 한다며 연륜 있는 조언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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