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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민지, 첫 등장부터 강렬…‘인간 비타민’ 매력 듬뿍
기사입력 2019.07.06 09:29:14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민지 사진=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캡처
지난 5일 첫 방송된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 연출 김정민)에는 통통 튀는 행동으로 창국(정상훈 분)을 당황케 하는 윤아(박민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아는 민원인에게 호되게 당하고 있는 창국을 엉뚱한 방법으로 구해주며 등장, 물렁하기만 한 창국을 대신해 투정부리고는 이내 회식을 제안하는 예측불허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놀리면 놀리는대로 반응하는 어리숙한 창국을 마냥 재미있어하며 장난공세와 간식공세를 동시에 펼치는 롤러코스터급 조련을 선보인 윤아의 모습은 창국과의 티격태격 찰떡케미를 발산하기 충분했다.
특히 짓궂게 굴다가도 배시시 웃으며 간식을 전하고 창국의 말에 금세 토라져 삐죽이는 윤아의 모습은 박민지의 이미지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며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 매력을 한층 배가시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기를 그린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매주 금,토 밤 11시 방송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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