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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미워! 줄리엣’ 이홍기·정혜성, 청춘 캠퍼스물 예고…상큼+풋풋 케미
기사입력 2019.01.31 11:08:33
‘너 미워! 줄리엣’ 이홍기 정혜성 사진=‘너 미워! 줄리엣’
오는 2월 14일 첫 방영되는 ‘너 미워! 줄리엣’은 같은 예술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톱스타 차율(이홍기 분)과 4차원 학생 구나라(정혜성 분)의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다재다능한 배우 이홍기와 정혜성의 만남이 성사되며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홍기는 극 중 외모, 인기, 연기력은 출중하지만 안하무인한 인성의 소유자, 연극영화과 신입생 차율로 분하며 함께 호흡을 맞출 정혜성은 문예창작과 신입생이자 1인 미디어 채널까지 섭렵한 슬라임 장인 구나라를 맡았다. 뜻밖의 사고로 인해 차율이 구나라의 속마음을 듣을 수 있게 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며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31일 두 사람의 알쏭달쏭한 만남이 담긴 티저가 공개돼 베일에 싸인 운명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두 사람 사이에 튀는 정체불명의 스파크가 이들에게 범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질 것을 예상케 한 것. 또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스쳐지나가는 모습은 접점 없는 이들에게 어떤 운명이 펼쳐지게 될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심쿵지수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혹시 지금 들리지 않으세요? 촉촉한 그 사람의 마음의 소리가”라는 정혜성의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은 물론, 그녀의 속마음이 들려 화들짝 놀란 이홍기의 모습까지 그려져 신선한 청춘 스토리를 예고한다.
이렇듯 설렘과 신비로운 매력이 공존하는 이홍기, 정혜성의 청춘 스토리가 첫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운명적인 로맨스를 펼칠 두 사람의 케미가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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