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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이병헌X하정우의 완벽한 티키타카, ‘백두산’이 기대 되는 이유(종합)

기사입력 2019.11.19 12:22:08 | 최종수정 2019.11.19 18: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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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이병헌, 하정우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배우 이병헌, 하정우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 ‘백두산’이 엄청난 스케일로 극장가를 찾아온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백두산’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병헌, 하정우, 전혜진, 배수지, 이해준 감독, 김병서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해준 감독은 “7, 8년 전부터 시나리오 집필도 3년 걸렸다. 소재를 찾고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는데, 몇 가지 전제로부터 시작됐다. 분명한 장르영화고, 공감하고 좋아할 소재여야 했다. 또 압도적 스케일을 갖춰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라며 “그러다 보니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재난영화의 틀을 찾게 됐다. 기존 시도하지 않았던 영화인만큼, 거대한 모험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백두산’의 압도적 스케일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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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이해준, 김병서 감독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극중 하정우와 극강의 케미를 펼친다는 이병헌은 “여러 장르를 해봤다고 생각했는데 재난 영화는 처음이었다. 재난 영화에서 놓칠 수 없는 스릴감 긴장감이 영화 전반적으로 흐르기에 시나리오를 읽을 때 단숨에 읽었다. 하정우 배우와 함께 버디 무비 형식의 훈훈함이 있어 기대감이 컸다”고 말했다.

작전의 키를 쥔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 역을 맡은 이병헌은 데뷔 후 첫 북한 사투리에 도전했다고, 그는 “러시아어, 중국어는 분량이 많지 않아서 선생님이 촬영 당일에 오셨다. 영화 전에는 녹음을 부탁해서 계속 대사를 듣고 익숙해지려고 익혔다. 북한 사투리가 제 메인 언어였는데 북한 사투리를 가르쳐준 선생님이 몇 개월 동안 촬영장에 함께 계셨고, 많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걱정보다는 어렵지 않게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병헌의 극찬 속에서 마이크를 잡은 하정우는 ‘백두산’ 기획 단계부터 두 감독과 함께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에서 EOD 대위 조인창 역을 맡은 하정우는 “재난 영화라고 해서 재난에 빠진 행동이나 말이 단선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뭔가에 쫓긴다고 해도 24시간 힘들어하지 않나. 밸런스가 좋았다. 재난 속 유머가 있고, 솔직한 인물들의 대처하는 모습이 있다. 그러한 지점이 새로운 재난 영화가 아닌가 싶었다. 리준평과 조인창의 티키타카가 재난을 돌파하는 상황 속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너무 매력적이었다”며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칭찬을 이어나갔다. 버디무비의 형식이라며 하정우와의 케미를 기대하게 한 이병헌은 “하정우 씨와 영화제나 행사장에 만나면 늘 서로 이야기 했다. 같이 영화를 하자는 이야기를 나누기만 하다가 ‘언젠가는 현실화되겠지’ 기대만 했는데 이번 영화로 만나서 너무 좋았다”라며 기뻐했다. 하정우도 “좋은 선배를 만난다는 건 어렵고, 큰 축복이다. 오래전부터 꿈꿔온 꿈이 실현하게 돼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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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전혜진, 배수지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그런가 하면 하정우는 작품에서 배수지와 부부로 나온다. 이에 그는 “처음 이후 만나는 장면이 없는 줄 알았는데 있었다”고 너스레 떤 후 “저랑 나이 차가 나서 잘 어울릴까 혼자 고민을 했는데, 김용화 감독도 형수님과 나이차가 나기에 말이 된다고 해 용기내서 임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백두산’은 서울 도심 한복판, 잠수교 통제 로케이션 촬영하는 등 어려운 도전에 임했다. 두 감독은 “애초부터 목표는 재난을 체험적으로 그리고자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익숙한 공간이 필요했다”라면서 “촬영하다 보니 애로상황이 있을 수밖에 없다. 영화 초반 강남역 신은 5분도 안 되는 분량인데 10회 차를 쪼개서 찍었다. 서울 한복판에서 재난영화를 찍는 게 큰 도전이었다. 제작팀이 열과 성을 다해서 섭외부터 촬영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비화를 털어놨다.

아울러 “아직은 후반 과정 중이다. 타이트한 후반 작업 중이다. 애니메이션 단계다. 계속 작업을 하면서 거리감이나 사실감에 초점을 맞추는 단계다. 짧은 기간임에도 총력을 기울여서 하고 있는 만큼 사실감 있게 나올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신과 함께’ 시리즈 제작한 덱스터스튜디오의 신작이자 이병헌, 하정우의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백두산’, 기대만큼이나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2월 개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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