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전체기사 > 기사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서강준X박민영의 로맨스 시작 [M+미리보기]
기사입력 2020.02.24 21:30:02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서강준 박민영 사진=에이스팩토리
JTBC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 제작 에이스팩토리, 이하 ‘날찾아’)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 분)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 분)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서정멜로. 첫 방송을 앞두고 북현리로 돌아온 해원과 겨울마다 그녀를 기다렸던 은섭의 모습을 공개했다.
캐리어를 끌며 도로를 걸어오는 해원의 얼굴엔 왠지 모를 어둠이 깔려있다. 아직 뚜렷한 이유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지친 일상이 어느 정도나마 느껴진다. 북현리로 돌아온 해원을 가장 먼저 발견하게 되는 이는 바로 은섭이다. 그에게 겨울이 좋은 이유는 해원이 북현리로 잠시 쉬러오기 때문이다.
낮에는 논두렁 스케이트장에서 일손을 돕고, 밤에는 ‘굿나잇 책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별일 없는 일상이지만, 올 겨울만큼은 아주 특별해질 것 같다. 해원이 평소와는 달리 아주 큰 캐리어를 끌고 북현리로 돌아왔기 때문. 그 크기를 보아하니 예년처럼 북현리에서 하루 이틀 머물다 갈 것 같진 않다.
앞서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도 북현리로 돌아온 해원을 보고 “그녀가 돌아왔습니다”라며 벅차오른 은섭의 감정이 담겼다. 그것도 모자라 “봄까지 있어 보려고”라는 해원에게 은섭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좋아했던 사람은 “목해원이었는데”라며 뜬금없는 고백을 날린다. 갑자기 깔린 정적 속에서 “저는 말입니다, 여러분. 완전히 망했습니다”라고 좌절까지 하고 말았다. 해원이 돌아오면서 은섭의 일상에도 스펙터클한 파동이 일 것 같은 예감이다.
제작진은, “은섭이 그토록 기다리던 겨울의 그녀, 해원이 북현리로 돌아온다. 짧게 들렀던 지난 겨울과는 달리 해원이 이번엔 봄까지 있어보겠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인지, 해원과 은섭에게 이번 겨울이 어떻게 특별하게 남을지, 이날 찾아가는 ‘날찾아’를 함께 맞이해달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4일째 유튜브 글로벌 뷰 1위
- 걸그룹 에스파, 세계적인 영향력 여자 톱25 선정
- ‘서울의 봄’ 개봉 10일째에 300만 관객 돌파
- 가수 유승준, 한국 비자 발급 소송 최종 승소
- 이소라·신동엽, 결별 후 23년 만에 동반 출연
|
MBN STAR 최신포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