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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욱토크’ 소형석PD “이동욱·장도연과 시즌2 하고 싶다” [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20.02.27 13:59:31 | 최종수정 2020.02.27 16:26:14
‘이동욱은 토크는 하고 싶어서’ 소형석PD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는 하고 싶어서’ 포스터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는 하고 싶어서’(이하 ‘욱토크’)를 연출한 소형석PD는 27일 오후 MBN스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동안 없었던 정통 토크쇼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이동욱과 장도연이 MC 역할을 너무 잘해줬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도 너무 좋았다. 바쁜 와중에도 게스트에 대한 준비를 제작진처럼 늘 열심히 해줘서, 심도 있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욱토크’ 이동욱 장도연 이세돌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는 하고 싶어서’ 캡처
‘욱토크’의 마지막회에는 바둑기사 이세돌이 깜짝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PD는 “이세돌의 경우 은퇴 대국을 하기 전부터 섭외 요청을 했었다. 사실 섭외가 어려운 분이었다. 녹화를 하며 이세돌도 좋았던 것 같다”며 “지난 방송 후 은퇴 대국 결과에 변화도 있어 연락을 다시 드리게 됐는데 재출연을 흔쾌히 수락하셨다. 마지막 녹화에서 편안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며 소회를 풀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배우 공유부터 이세돌, 국회의원 박지원, 법의학자 유성호, 연상호 감독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매번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진솔한 얘기는 빼놓을 수 없는 ‘욱토크’의 시청 포인트였다. 그는 “많은 게스트분들이 좋은 말씀들을 해주시고, 자기의 속 깊은 얘기를 많이 하고 가셔서 한 분 한 분 너무 소중하다. 인상깊었던 순간들도 존재했다. 공유의 경우, 이동욱과 친밀한 사이지 않냐.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얘기를 하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여러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줘서 그랜드 오프닝을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배우 공유부터 이세돌, 국회의원 박지원, 법의학자 유성호, 연상호 감독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매번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진솔한 얘기는 빼놓을 수 없는 ‘욱토크’의 시청 포인트였다. 그는 “많은 게스트분들이 좋은 말씀들을 해주시고, 자기의 속 깊은 얘기를 많이 하고 가셔서 한 분 한 분 너무 소중하다. 인상깊었던 순간들도 존재했다. 공유의 경우, 이동욱과 친밀한 사이지 않냐.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얘기를 하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여러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줘서 그랜드 오프닝을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토크는 하고 싶어서’ 종영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천정환 기자
이어 “이세돌은 방송 당일 대국이 있었다. 그날 녹화를 하며 ‘질 것 같다’고 말했지만 촬영 후 대국에서 이겼다. 그 점도 굉장히 인상 깊이 남았다. 유상호 교수는 평소 사건 인터뷰로 접했던 분이다. 진솔한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법의학의 세계를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한분 한분 심도 깊은 이야기를 준비해야하다 보니 사전 인터뷰도 자연스레 많이 하게 됐다. 그럼에도 게스트분들이 흔쾌히 시간들을 내주셨다. 호스트들도 준비를 많이해서 일반적인 얘기보다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욱토크’를 통해 다양한 분야를 접하게 되고, 게스트들의 진솔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음에 반가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남겼던 ‘욱토크’가 시즌2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을까. 소PD는 “일반적인 토크쇼보다 우리 프로그램이 노력을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호스트의 스케줄이 변수다. 만약 여러 상황들이 맞는다면 더 좋게 진화된 형태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시즌2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며 “시즌2를 하게 되면 당연히 장도연도 함께 갈거다. 장도연의 매력은 게스트분들을 편하게 해주고, 유머러스함으로 쇼를 재밌게 만들어줬다는 거다. 무엇보다 쇼에 대한 애착도 많아 고마웠다. 그냥 제가 더 잘하겠다”고 답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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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욱토크’를 통해 다양한 분야를 접하게 되고, 게스트들의 진솔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음에 반가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남겼던 ‘욱토크’가 시즌2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을까. 소PD는 “일반적인 토크쇼보다 우리 프로그램이 노력을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호스트의 스케줄이 변수다. 만약 여러 상황들이 맞는다면 더 좋게 진화된 형태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시즌2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며 “시즌2를 하게 되면 당연히 장도연도 함께 갈거다. 장도연의 매력은 게스트분들을 편하게 해주고, 유머러스함으로 쇼를 재밌게 만들어줬다는 거다. 무엇보다 쇼에 대한 애착도 많아 고마웠다. 그냥 제가 더 잘하겠다”고 답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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