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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성폭행 혐의 구속...‘스포테이너 꿈’ 무너졌다
기사입력 2020.05.04 09:20:32 | 최종수정 2020.05.04 11:16:35
사진=MK스포츠 DB
대구지방경찰청은 2일 “지난 3월 수성경찰서에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의 고소장이 접수돼 왕기춘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대구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피해자가 미성년자인데다 2차 피해 가능성이 커 사건 개요를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왕기춘은 이후 각종 논란으로 인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2009년에는 나이트클럽 앞에서 22살 여성의 뺨을 때려 경찰에 입건됐고, 2013년에는 육군훈련소 입소 뒤 휴대전화를 쓰다가 적발돼 8일 동안 영창징계를 받았다.
또한 2014년에는 SNS에 “이유 없이 폭력을 가했다면 안타깝지만, 맞을 짓을 했으면 맞아야죠”라는 댓글을 달아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럼에도 왕기춘은 유튜브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꾸준히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한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계약하며 본격적인 ‘스포테이너’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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