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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터스, 협력사 계약 통한 미국 상용차 컨버젼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기사입력 2020.05.07 16:46:23 | 최종수정 2020.07.30 13:26:55
사진=손주원 ㈜(주)에스모터스 대표이사
㈜에스모터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도 주력 모델인 벤츠 스프린터로 북미 상용차(LCV) 시장에 수출 활로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또 3D 프린터를 활용한 미래형 전기차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부감사업체인 (주)에스모터스의 벤츠 스프린터 컨버젼 밴(Van)은 이미 국내 시장에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차량이다. 고급셔틀 캠핑 리무진 오피스차량 등 수요가 다양한 밴 시장에서 대부분의 요소를 자체 제작해 업계 최고 사양을 자랑하고 있다.
북미 시장은 연간 상용차 시장 규모가 약 50만대이며 스프린터로는 약 3만대다. 미국은 각종 의전 서비스와 파티문화 캠핑 골프 여행 등에 따른 수요가 국내보다 많으며, (주)에스모터스는 연간 1천대 북미 수출을 목표로 두고 있다. 판매방식은 완성차 제조 판매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
(주)에스모터스는 자사의 핵심경쟁력으로 타사 대비 뛰어난 작업 효율을 꼽았다. (주)에스모터스의 공정 최적화로 작업 효율을 높여 비용을 절감한다는 설명이다. 고객은 같은 차량을 미국 업체보다 낮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신규 라인업 개발에 걸리는 시간은 타사 대비 약 60% 줄었으며, 에프터서비스(A/S) 부분에서도 국내사업에서 5년간 축적한 데이터베이스(DB)로 체계적인 정비 매뉴얼을 구축해 매뉴얼을 통한 자가 정비까지 가능하다.
이러한 (주)에스모터스는 “5월25일부터 이베스트투자증권(주)를 통해서 소액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며, 2021년 하반기 스팩합병을 통한 코스닥시장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주원 (주)에스모터스 대표는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 설비 라인 구축 및 기술 이전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2024년도의 미국시장에서 기대되는 매출액의 규모는 약 650억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MBN스타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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