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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촬영중단, 영화 ‘보고타’ 촬영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재개 (공식)
기사입력 2020.05.26 15:50:57 | 최종수정 2020.05.26 17:18:46

송중기 촬영중단 사진=DB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관계자는 26일 오후 MBN스타에 “‘보고타’의 촬영이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와 스태프 안전을 위한 결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보고타’에 출연하는 송중기와 이희준을 포함한 스태프들은 지난 1월 콜롬비아 보고타에 머물며 영화 촬영을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3월 콜롬비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출입과 자국인 출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고, ‘보고타’ 팀도 촬영을 중단한 뒤 귀국했다.
당시 송중기와 이희준은 귀국 후 각각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시행, 일정 재개를 기다렸으나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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