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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머그샷 오프닝 화제몰이…2차 현장 방청단 지원수 폭발
기사입력 2021.11.21 13:30:32
‘내일은 국민가수’ 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TV CHOSUN 글로벌 K-POP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가 무려 7주 연속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에서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라는 독보적인 위엄을 자랑했다. 또한 4차까지 진행한 대국민 응원 투표 누적수가 505만 표를 훌쩍 뛰어넘었는가하면, 대한민국 예능 브랜드 평판 1위 및 쿠팡플레이 VOD 서비스 1위를 차지하며 범접 불가한 화제성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국민가수’가 지난 11월 4일부터 약 열흘간 제 2차 현장 방청 모집을 진행한 상황에서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들이 물밀 듯이 쏟아지면서, ‘국민가수’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국민 콘서트’는 근 2년 만에 펼쳐진 본격 오프라인 공연이었던 만큼, 참가자와 팬들이 함께 모인 공연 그 자체의 모습만으로도 안방극장에 뭉클한 여운을 드리웠던 바 있다. ‘국민가수’가 또 한 번의 반가운 현장 소통의 장을 마련, 더욱 화끈하고 센세이션해진 K-POP 무대로 모두를 놀라게 할 전망이다.
그런가하면 ‘국민가수’는 지난 7회 방송을 통해 ‘국민 콘서트’ 오픈을 기념하는 ‘머그샷 오프닝’으로 시선을 강탈했던 터. 깔끔한 블랙&화이트 의상을 갖춰 입고 무대 중앙에 나선 참가자들은 자신의 혈액형 및 MBTI를 공개함과 동시에, 의문의 여섯 자리 숫자가 적힌 번호판으로 호기심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 멤버 각자에게 매우 사적이고 특별한 의미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해당 숫자의 의미를 ‘국민 콘서트’ 다섯 개 팀별로 정리했다.
■ ‘진수병찬’ 이병찬-유슬기-박민호-류영채-임지민
먼저 이병찬의 ‘211014’는 ‘국민가수’ 무대에 나간 첫날로, 이병찬은 이를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꼽아 뭉클함을 전했다. 박민호의 비밀숫자 ‘890921’은 자신의 생일년도이자 첫 데뷔년도, 또 솔로 데뷔년도라는 기묘한 인연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슬기는 본인이 돌아가고 싶은 10대, 20대, 30대 나이를 의미하는 ‘172132’란 센스있는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고, 임지민은 천사, 팔팔, 건강의 의미를 담은 ‘100488’을, 류영채는 노력한 것은 이루어진다는 메시지의 ‘1010’과 자신의 생일인 ‘28’을 더한 조합이라고 설명했다.
■ ‘무쌍마초’ 박장현-고은성-손진욱-조연호-하동연
박장현의 비밀숫자 ‘100722’는 ‘국민가수’ 첫 방송 날짜와 시간을 조합한 의미였고, 고은성은 자신의 군입대 날짜인 ‘181112’를, 조연호는 3을 가장 좋아한다는 단순한 이유로 ‘333333’을 적어내 폭소를 터트렸다. 또한 손진욱은 본인이 속한 밴드 ‘당기시오’ 첫 입사일인 ‘130308’을, 하동연은 가족들의 생년을 의미하는 ‘629200’을 비밀숫자로 지정해 의미를 더했다.
■ ‘숯속의 진주들’ 김동현-이솔로몬-박광선-임지수-김유하
김동현이 밝힌 ‘785630’은 자신이 가장 아끼던 자전거 열쇠 비밀번호였고, 이솔로몬은 ‘320000’를 꼽으며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자신이 시인이 돼 어머니께 드린 첫 용돈 액수라는 고백을 덧붙여 여운을 남겼다. 박광선의 ‘080304’는 자신이 좋아하는 날짜인 8월 3일과 4일을 뜻했고, 임지수의 ‘120288’은 12개월, 영원히, 평생 음악을 하는 국민가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조합이었다. 끝으로 김유하는 자신의 생일인 ‘150502’를 써내며 “생일날엔 갖고 싶은 선물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라는 깜찍한 이유를 밝혀 엄빠 미소를 짓게 했다.
■ ‘5소리’ 임한별-김희석-이주천-김영근-최진솔
‘원스타’ 임한별의 ‘111111’은 자신의 이름을 의미했고, 김희석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생일을 담은 ‘125327’은 효자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주천이 적은 ‘211107’은 숫자를 써낸 ‘그날’이었고, 이주천은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다”는 답변으로 ‘국민가수’ 공식 여심 스틸러다운 로맨틱함을 폭발했다. 김영근은 자신이 우승을 거머쥔 ‘슈퍼스타K 2016’의 첫 방송일인 ‘160922’를, 최진솔은 자신이 태어난 시간인 ‘044444’를 비밀번호로 지정해 특별함을 더했다.
■ ‘국가봉’ 박창근-김성준-김영흠-진웅-지세희
박창근은 숫자의 자연스러운 흐름인 ‘123456’을 적은 후 “원하든 원치 않든, 모든 일은 세상의 흐름대로, 순리대로 흘러간다”는 철학적인 이유를 전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김성준 역시 마음을 비우자는 뜻의 ‘000000’을, 김영흠은 럭키세븐을 의미하는 ‘777777’을 적어낸 깔끔 답변으로 공감을 샀다. 진웅의 ‘351448’은 자신의 큰딸과 작은딸 생년월일을 합친 숫자였고 지세희의 ‘881226’은 본인 생일을 의미했다. 무엇보다 ‘국가봉’은 ‘국민 콘서트’에 참가한 총 다섯 팀 중 유일하게 베일을 벗지 않아, 과연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감과 호기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7회 전해진 독특한 머그샷 오프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숫자와 관련해 가졌던 궁금증이 속 시원히 풀렸기를 바란다”며 “‘국민 콘서트’의 뜨거운 열기는 다음 주에도 쭉 이어진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 전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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