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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팬’ 최수영-김민규-김하경, 모아놓으면 대유잼 조합
기사입력 2021.06.07 10:43:10
사진=<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방송 캡처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이하 ‘안티팬’)에서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보는 이들의 웃음 버튼을 누르고 있는 최수영(이근영 역)과 김민규(고수환 역), 김하경(신미정 역)의 조합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들은 최수영의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현실 친구 케미스트리로 폭소를 터뜨리고 있다. 이에 최수영과 김민규와 김하경이 만들어내는 현실 남사친X여사친 모멘트를 꼽아봤다.
# 김하경- 뼈 때리는 조언에 행동은 다정함 그 자체
이근영(최수영 분)은 남자친구 로이 안(김형민 분)이 다른 남자와 키스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받았다. 이후 그녀는 절친 신미정(김하경 분)을 찾아가 한탄하며 그를 위해 산 원피스와 가방을 창밖으로 던지려 했고, 이를 본 신미정은 “현실적으로 생각해라. 그거 버린다고 카드비가 안 날아오나?”라며 뼈 때리는 조언을 건넸다.
이어 신미정은 서러움에 눈물을 터뜨리는 이근영 앞에 고기를 놓아주는가 하면, 입을 벌리고 김치도 달라고 하는 그녀의 말에 한심함 가득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곧이곧대로 부탁을 들어줘 웃음을 짓게 했다.
# 김민규- 오해에는 따끔한 일침으로! 든든함 가득한 남사친 모멘트
이근영은 후준(최태준 분)의 정보를 넘기는 조건으로 다른 언론사 취업 제의를 받았으나 이를 거절하며 기자로서의 신념을 지켰다. 그러나 이근영의 퇴짜에도 불구하고 제안을 수락했다고 소문이 났고, 기자 최희건(박성일 분)은 이를 고수환(김민규 분)에게 전했다.
뒤에서 이야기를 듣게 된 이근영은 최희건의 말에 반박하며 돌아섰고, 어이없어하는 최희건에 고수환은 “형이야말로 연예인 편에서 얘기하는 사람이었어? 그게 사실이고 이 바닥에 소문 쫙 깔렸다며? 근데 친구인 나는 왜 모르는 일인데!”라며 일침을 가해 사이다를 선사했다.
# 김민규&김하경- 후준 앞 무너진 우정?! 유쾌한 찐친 케미 발산
후준은 하루 종일 연락이 두절된 이근영의 행방을 쫓기 위해 옥탑방을 방문했다. 뒤이어 도착한 이근영까지 네 남녀의 옥탑 파티가 열렸고, 취기가 오른 고수환은 과거 이근영이 후준에게 저지른 큰 실수를 언급했다. 신미정은 이근영을 타박하며 후준을 향해 걱정을 드러냈고, 고수환은 “그건 뭐 세탁으로 되돌릴 수 있는 수준이 아니야”라며 이근영의 타는 마음에 기름을 부었다.
하지만 후준이 이근영을 감싸며 모든 것을 이해한 듯 행동하자 고수환과 신미정은 그에게 ‘대인배’, ‘우주대스타’라고 외치며 칭찬을 이어갔다. 친근하게 건배를 외치는 세 사람 사이 외로운 이근영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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