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무한도전’ 김태호 PD, MBC 떠나나…“JTBC행 유력”
기사입력 2014-12-10 11:54:46 | 최종수정 2014-12-10 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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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이다원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종합편성채널 JTBC행이 유력하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10일 오전 MBN스타에 “김태호 PD가 최근 JTBC와 계약을 조율하고 있다. 조만간 거취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호 PD의 이번 JTBC 행은 그동안 나영석, 신원호, 여운혁 등 지상파 출신 스타 PD들이 케이블채널과 종편행을 선택해 큰 성공을 이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MBC 대표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9년간 이끌어온 성공 주역이기에 앞으로 행보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김 PD는 MBN스타에 “그 쪽에(JTBC) 물어보시면 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김태호 PD는 지난 2002년 MBC 프로듀서로 입사했다. 이후 ‘논스톱4’ ‘코미디하우스’ 조연출을 지낸 뒤 2006년부터 ‘무한도전’을 맡아 기발한 기획력과 연출력으로 스타 못지 않은 큰 사랑을 받았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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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방송관계자는 10일 오전 MBN스타에 “김태호 PD가 최근 JTBC와 계약을 조율하고 있다. 조만간 거취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호 PD의 이번 JTBC 행은 그동안 나영석, 신원호, 여운혁 등 지상파 출신 스타 PD들이 케이블채널과 종편행을 선택해 큰 성공을 이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MBC 대표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9년간 이끌어온 성공 주역이기에 앞으로 행보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진 제공=MBC
한편, 김태호 PD는 지난 2002년 MBC 프로듀서로 입사했다. 이후 ‘논스톱4’ ‘코미디하우스’ 조연출을 지낸 뒤 2006년부터 ‘무한도전’을 맡아 기발한 기획력과 연출력으로 스타 못지 않은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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