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2012년 최악”…티아라 왕따 사건 간접 언급?
기사입력 2025-04-28 11: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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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은정의 과거 티아라 왕따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사진=MK스포츠
함은정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역대급 사주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함은정은 사주명리 역술가를 만나 자신의 사주풀이를 받는 과정을 공개한 가운데, 역술가는 “2010년, 2011년 재물운이 있고 2012년에는 무덤묘가 있어 활동이 멈춘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1년 후에는 화개살이 들어온다. 2013년 죽을 사가 나오고 2014년에는 병날병이 있다. 2015년부터는 쇠약할 쇠가 있다”고 풀이했다.
그러자 함은정은 깜짝 놀라며 “티아라 활동하고 번 돈을 그전에 못 받았다가 그때 정산을 받았다”며 “대박이다. 2012년이 최악이었다”고 답했다.
티아라는 2009년 ‘거짓말’로 데뷔한 이후 2010년 ‘보핍보핍’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너 때문에 미쳐’ ‘왜 이러니’ ‘야야야’ ‘롤리폴리’ ‘크라이크라이’ 등이 잇달아 히트곡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들은 2012년 새 멤버로 합류한 류화영을 왕따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올랐고, 당시 함은정은 ‘티아라 왕따 논란’의 여파로 드라마 ‘다섯 손가락’에서 강제 하차되는 일을 겪기도 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