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 김현숙 X 이승준, 행복한 하루는 불행의 복선였나?

김현숙 이규한=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 이영애와 이승준이 여느 때 보다 가장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14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이 웨딩홀 명단 누락 소식을 듣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애는 웨딩플래너에게 웨딩홀 명단 누락 소식을 듣게 된다. 이에 이영애 뿐만 아니라 함께 있던 가족들은 모두 당황해 했고 이승준과 함께 예식장으로 황급히 간다.

이영애는 예식장에 가 따져 물었고 결국 예식장 측은 실수를 인정하며 비싼 웨딩홀을 공짜로 배정받게 됐다. 알고보니 무료로 배정 받은 홀은 두 사람이 웨딩을 올리고 싶었던 장소.

이영애와 이승준은 행복에 젖었고 그날 오후 집으로 돌아와 서로 만족했다. 방송 말미 두 사람은 커플 잠옷까지 입고 행복하게 서로 안고 잠이 들었다. 두 사람이 잠들어 있는 동안 이승준의 전화가 울리며 묘한 분위기 속 방송이 끝이 났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