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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예능전망대] ‘비디오스타’ 조민호가 밝히는 브라질리언 왁싱의 장점

기사입력 2017-07-03 11:07:09 | 최종수정 2017-07-03 13: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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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 예능 프로그램 시계는 멈추지 않습니다. 지상파부터 케이블, 종합편성채널까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이 매주 시청자의 리모컨을 유혹하고 있죠.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굴 예능 게스트는 누가 될지, 또 시청자의 입맛을 가장 잘 파악한 예능 게스트는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 이에 방송에 앞서 한 주 예능 프로그램 게스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편집자 주>

[MBN스타 신미래 기자]

◇ ‘안녕하세요’ 정찬우, 이기적인 엄마에 분노 “가장 소중한 딸을 왜 하대하냐”(7/3)

3일 방송되는 KBS2 ‘안녕하세요’에는 국민 보컬 김태우,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 소유자 김정민, 다재다능한 매력의 헨리가 출연한다.

이날 사연에는 외출이 두려운 20대 여성이 출연했다. 주인공은 “집에 들어오면 제 물건들이 사라져 있어요. 어디 갔는지 엄마한테 물어보면 ‘구질구질해서 버렸어’ 친구에게 받은 소중한 편지까지 버렸길래 따졌더니 ‘내가 버리고 싶으면 버리는 거지’라고 이기적으로 말합니다. 저까지 내다 버리기 전에 엄마 좀 고쳐주세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주인공은 “친구한테 받은 전지 편지를 엄마가 눈앞에서 찢어서 피도 눈물도 없냐고 따졌더니 엄마는 ‘나 원래 피도 눈물도 없다’면서 뻔뻔하게 말했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주인공의 어머니는 “굳이 물어보고 버려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집안일은 내 관할이고 내가 갑이다”라면서 모든 걸 본인에게 맞추어야 한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엄마가 버린 딸의 선글라스, 목걸이, 옷 등을 사진으로 확인한 MC들은 너무나 새것 같고 멀쩡한 물건들의 상태에 아까워했다. 주인공의 어머니는 최근 딸이 여행 가려고 준비해둔 선글라스까지 “장난감 같아서 버렸다”고 말하자, 정찬우는 “어머니 옷이 장난감 같은데요?”라며 방청객들의 답답한 가슴을 ‘사이다’ 멘트로 뻥 뚫리게 했다.

딸의 편지와 사진까지 찢어서 버렸다는 주인공의 어머니는 “편지는 다 읽었으면 그냥 종이 쪼가리다” “사진은 다시 찍으면 되지 않냐”며 여전히 딸의 추억은 조금도 존중해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찬우가 “남편이랑 찍은 사진도 찢지 그러냐”고 말하자 주인공의 어머니는 “저희 추억은 소중하죠”라며 조금도 이기적인 생각을 굽히지 않았다. 또 주인공의 어머니는 “어차피 인생은 이기적인 거다”라면서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본인도 이기적인 걸 인정하고 안 바뀔 걸 알기에 인정하고 사는 것 같다”면서 혀를 내둘렀다.

한편 “자식들이 있어야 갑질을 할 수 있다”는 주인공의 어머니에게 정찬우가 “본인의 가장 소중한 보물인 딸을 왜 그렇게 하대하냐”고 질책하자 주인공의 어머니는 처음으로 말문이 막혔다. 이어 “자식들이 순종적인 게 사랑하는 거냐고 생각하냐, 속마음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김정민의 말에 주인공의 어머니는 조금은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 ‘비디오스타’ 조민호 “브라질리언 왁싱, 사우나에서 이목 집중”(7/4)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기럭지 특집 잘생긴 애 옆에 잘생긴 애’로 주우재, 강철웅, 조민호, 이철우가 출연한다. 이날 모델 4인방은 강동원의 등장 장면으로 유명한 '늑대의 유혹' 속 명장면을 재연해 여심을 흔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주우재는 정준하와의 전화연결을 통해 황금인맥을 입증했다. 정준하는 주우재에 "예의바르고 선후배에게 잘하는 친구"라고 설명한 뒤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과 다른 편"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주우재의 절친 조민호는 “뭔가 잘못 알고 계신 것 같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모델 조민호는 남다른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민호는 “브라질리언 왁싱을 한 뒤, 사우나에서 이목이 집중된 적이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숙연케 한 데 이어, 왁싱을 한 이유를 묻는 MC에 막힘없이 브라질리언 왁싱의 장점을 나열해 웃음을 자아냈다.

◇ ‘냄비 받침’ 소유진, 백종원의 숨은 맛집 최초 공개(7/4)
기사의 2번째 이미지

‘비디오스타’는 ‘기럭지 특집 잘생긴 애 옆에 잘생긴 애’로 주우재, 강철웅, 조민호, 이철우가 출연한다


‘냄비 받침’ 안재욱, 소유진, 이경규가 ‘스타 시크릿 단골 맛집’을 위해 뭉쳤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냄비받침’ 5회 방송에서는 안재욱이 첫 번째 출판 아이템인 ‘건배사’에 이어 ‘맛집’으로 두 번째 책을 만들 예정이다. 이에, 안재욱의 새 출판 아이템에 소유진과 이경규가 함께한다.

안재욱의 새 책 타이틀은 ‘사장님 저 왔어요’로 단골집에 가면 바로 나오는 메뉴를 소개하는 ‘스타들의 시크릿 단골 맛집 탐방기’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냄비받침’을 위해 새로 참여하게 된 소유진은 유명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아내이자 박쥐, 뱀, 악어 등 이색 음식까지 섭렵했던 ‘원조 먹방 스타’로 더욱이 안재욱과는 오래된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이에 소문난 미식가들로 구성된 안재욱, 소유진, 이경규 조합의 특급 케미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세 사람은 국민 야식 치킨부터 여름 맞이 보양식까지 자신들만의 단골 식당을 소개한다. 이들은 검색 없이 바로 식당 주소를 내비게이션에 입력하는가 하면, “사장님, 저 원래 먹던 걸로 주세요”라며 따로 메뉴 이름을 말하지 않고 주문했는데도 상다리 휘어질 정도의 음식 한 상이 차려져 나와 정말 단골임을 입증했다.

그런가 하면, 소유진이 방송에서 단 한 번도 공개한적 없는 백종원의 숨은 맛집을 최초 공개한다. 특히, 소유진은 백종원에게 더 맛있게 먹는 비법을 전수받으며 원조 먹방 스타다운 명불허전 먹방을 선보여 함께 참여한 모든 스탭들의 식욕을 확 끌어당겼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냄비받침’ 제작진은 “연예계 소문난 미식가들이 뭉친 만큼 이들의 사연이 담긴 남다른 맛집이 소개될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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