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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해체’ 제리 “타히티 활동=행복한 기억…가슴 속에 새길 것”(전문)

기사입력 2018-07-26 10:10:00 | 최종수정 2018-07-26 10: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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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해체 제리 심경 사진=타히티 제리 인스타그램

[MBN스타 손진아 기자] 그룹 타히티 해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타히티 멤버 제리가 해체 심경을 전했다.

제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저에게는 4년과 약간이 넘는 시간이었고 타히티에게는 6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이었다. 그 좋은 바로 다음날 이런 글로 인사 드리게 되어 너무나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회사 측과 타히티 멤버들의 의견 조율로 인해 타히티는 해산하기로 결정이 됐다”며 “여러모로 개인의 사정도 있고, 4월 마지막의 공연이후 더 이상의 활동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제리는 “많은 힘든 일도 많았고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타히티의 제리로서의 제 4년은 과분한 사랑도 받았고 너무나 행복한 기억이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기대 그리고 크나큰 응원 잊지 않고 가슴속에 새기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타히티는 2012년 5인조로 데뷔해 활동했다. 그러다 지난해 3월, 멤버 지수가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그 해 12월 팀을 탈퇴했다.

이하 타히티 제리 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제 저에게는 4년과 약간이 넘는 시간이었고 타히티에게는 6주년이되는 뜻깊은 날이었지요. 그 좋은 바로 다음날 이런글로 인사드리게되어 너무나 죄송합니다. 회사측과 타히티 멤버들의 의견 조율로인해 타히티는 해산하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2년이란 시간동안 앨범이 나오지 않는 상태였고 일본에서의 활동만이 유일한 무대위의 서는 사람으로서의 낙이었는데요. 여러모로 개인의 사정도 있고, 4월 마지막의 공연이후 더 이상의 활동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지못해서 죄송합니다. 많은 힘든일도 많았고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타히티의 제리로서의 제 4년은 과분한 사랑도 받았고 너무나 행복한 기억입니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기대 그리고 크나큰 응원 잊지않고 가슴속에 새기겠습니다.
저는 제리로서 혹은 소현으로서 앞으로도 노래하는 사람으로 있을거에요. 어떤 형태가 될지는 아직 약속 못드리겠지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죄송하고 말로표현 못할만큼 사랑합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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