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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필리핀 농구] 조던 클락슨, 한국 맹폭 中…AG 연봉 1위 위엄

기사입력 2018-08-27 12:42:01 | 최종수정 2018-08-27 16: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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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리핀 농구 대결은 조던 클락슨의 존재로 지대한 관심을 받는다. 중국과의 2018아시안게임 D조 경기에서 저우치의 블록슛을 피해 득점을 시도하는 모습. 클락슨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저우치는 휴스턴 로키츠 소속의 현역 NBA 선수다. 사진(인도네시아 자카르타)=AFPBBNews=News1



한국-필리핀 농구 대결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5개국 40종목 선수단 전체 연봉 1위에 빛나는 미국프로농구 조던 클락슨(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이 예상처럼 초반 맹활약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단지에서는 27일 2018아시안게임 한국-필리핀 농구 남자부 8강전이 치러진다.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랭킹은 한국 33위 및 필리핀 30위로 평가된다.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아시안게임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린다. 1951~1962년 아시안게임 4연패를 달성한 필리핀은 이후 은1·동2로 정상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6일 조던 클락슨을 남자농구 종목선수로 공인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필리핀농구협회의 신청을 인정한 결과를 반영하여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올렸다.

양친 모두 미국 시민권자인 조던 클락슨은 어머니가 필리핀계다. 필리핀 정부는 클락슨의 혈통을 확인하고 이중국적을 부여하여 농구대표팀 소집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NBA 현역 가드 조던 클락슨은 21일 중국과의 2018아시안게임 남자농구 D조 경기를 통해 필리핀대표팀에 데뷔했다. 비록 필리핀은 80-82로 졌으나 28점 8리바운드 4도움 2가로채기로 맹위를 떨쳤다.

2018아시안게임 남자농구 D조 필리핀 중국전에서 조던 클락슨은 대회 공식 기록지 기준 단 한 번도 블록슛을 당하지 않을 정도로 개인 능력이 빼어났다. 필리핀을 맞은 중국은 6차례 반칙으로 클락슨을 육탄저지하며 수비에 안간힘을 썼다.

조던 클락슨은 2014-15시즌 프로 데뷔 후 전미농구협회(NBA) 계약 총액이 5135만2395 달러(580억 원)나 된다. 지난 시즌까지 누적 연봉은 2541만4895 달러(287억 원).

2018-19시즌 조던 클락슨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연봉은 1250만 달러(142억 원)에 달한다. 2018아시안게임 45개국 40종목 선수단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최고액이다.

2015 NBA 신인 베스트5에 선정된 조던 클락슨은 프로 4년째인 2017-18시즌까지 승리기여도(WS) 8.7로 활약했다. 혼자서 NBA 9승에 가까운 공헌을 했다는 얘기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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