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한지은, ‘배드 앤 크레이지’서 호소력 짙은 연기…디테일 장인 등극

기사입력 2022-01-24 11:53:59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기사의 0번째 이미지

한지은 ‘배드 앤 크레이지’ 사진=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캡처

배우 한지은이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다채로운 감정선을 보여줬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11회에서는 신주혁(정윤석 분)을 잡으려다 도리어 함정에 빠진 류수열과 그의 곁을 지키는 이희겸(한지은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동안 K(위하준 분)의 존재를 숨기고 있던 류수열(이동욱 분)은 신주혁을 잡기 위한 증인들의 증언과 증거들을 모으고 드디어 구속영장을 받아 신주혁을 체포하는데 성공하지만, 심문 중 신주혁이 K에 대해 언급해 도리어 K의 존재로 인해 모든 죄를 뒤집어쓸 위기에 처했다.

이에 이희겸은 류수열을 향해 왜 미리 먼저 말하지 않고 K에 대해 숨겼냐며 “솔직히 뭐가 뭔지 모르겠다”라며 “선배는 이 사건에서 빠져”라고 전하며 류수열의 이중인격 사실을 알고는 대혼란에 빠졌고, 미리 손을 쓸 기회를 주지 않은 류수열을 향한 원망을 표했다.

이후 신주혁이 치매 투병 중인 류수열의 어머니까지 만나 흉기를 전하며 가스라이팅 하여 류수열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내몰자, 분노를 참지 못한 류수열이 신주혁을 향해 총을 발사하는 일이 발생, 갑작스레 4개월 후로 화면이 전환되며 병원에 있는 류수열에게 도시락을 먹이며 그를 걱정하고 챙기는 이희겸의 모습이 포착되어 그 사이에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 가운데 상황에 따라 변하는 ‘이희겸’의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그려낸 한지은의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류수열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그려낸 찐한 로맨스를 통해서는 설레는 눈빛과 목소리로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가 하면, 조사 과정에서 자신에게 비밀을 털어놓지 않은 류수열에게 실망했으면서도 도우지 못했다는 사실에 홀로 아픔을 감내하는 모습을 통해 남다른 감정 연기를 펼쳤다.

이에 더해 류수열이 병원 신세를 지게 되자 류수열의 어머니가 챙겨준 도시락을 들고 류수열을 찾아가 하나라도 더 먹이려고 애쓰는 모습, 이중인격이 치료되었는지 조심히 물으며 살피는 모습, 병원을 나서며 류수열의 어머니에게 전화해 류수열은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까지. 이희겸의 심경을 때로는 폭발적으로, 때로는 애틋하게 그려낸 한지은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빛을 발하는 연기로 시선을 모았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섬세한 내면 연기는 물론 눈빛, 표정, 몸짓 등 특유의 디테일함이 살아있는 표현력을 바탕으로 인물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이끌고 있는 한지은이 앞으로 또 어떤 연기로 감탄을 자아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벤트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매니저 갑질 의혹’ 박나래, 경찰조사 ...
  2. “박정민은 무슨 죄?”...연극 ‘라이프...
  3. “너희들 차례”…박나래 주사이모, 저격 ...
  4. 방탄소년단 무대, 극장서 즐긴다…고양·도...
  5. 경찰 “BTS 광화문 공연에 26만 인파...
  6. 손호영·데니안·김태우, 과천 대표 ‘부대...
  7. 하정우·차정원, 9년 장기 열애 중? 올...
  8. 허성태, ‘크래시’ 시즌 2도 책임진다…...
  9. 김민, ‘자매치킨’ 합류…데뷔 후 첫 예...
  10. 아이브, 오늘(13일) ‘뮤뱅’ 출격.....

전체

  1. 눈축제 맞죠?…수영복 차림 걸그룹에 일본...
  2. "연장 공정한가" 다주택자 대출 겨냥 한...
  3. '최장 5일' 설 연휴에 귀성 차량 몰려...
  4. 수도권 뒤덮은 고농도 미세먼지…올해 첫 ...
  5. "3천만 원도 비싸다"…한중 '2천만 원...
  6. 북한대사관, '김정은·김주애 투샷' 걸었...
  7. "지금이랑 똑같네"…20살 손예진과 14...
  8. "관객들 웃음소리 그리워"…'아빠와 아들...
  9. 설 연휴 하루 앞두고…아파트 화재로 70...
  10. 정원오 "서울시민, 세금 아까워 해" 오...

정치

  1. '윤어게인'은 다수 국민의 목소리?…국힘...
  2. 이 대통령 '변호사비 대납의혹' 모두 '...
  3. 배현진 '당원권 정지 1년' 중징계…'한...
  4. '오늘만 7건'…이 대통령, 설 앞두고 ...
  5. 배현진 "장동혁, 당내 숙청으로 생존 도...
  6. 이틀 연속 4성장군 직무배제…계엄 관여 ...
  7. 북한대사관, '김정은·김주애 투샷' 걸었...
  8. 정원오 "서울시민, 세금 아까워 해" 오...
  9. '2심 무죄' 송영길 "소나무당 해체, ...
  10. 정원오 "오세훈, 10년간 시정 공백 기...

경제

  1. "설명할 시간 없어, 어서 타!"…'18...
  2. 삼성전자, 개장 직후 18만 원 돌파…설...
  3. "연장 공정한가" 다주택자 대출 겨냥 한...
  4. 삼성전자 HBM4 세계 최초 양산 출하…...
  5. "3천만 원도 비싸다"…한중 '2천만 원...
  6. 대한상의, 임원진 전원 재신임 절차…최태...
  7. 재클라, 더현대서울서 첫 오프라인 팝업…...
  8. '크루즈' 켰다고 방심 금물!…5년새 6...
  9.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등급전...
  10. 모아라이프플러스,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사회

  1. 4시간 동안 성매매 장면 '라방'…30대...
  2. "내가 잡아먹었다"…입양 당일 반려견 3...
  3. '최장 5일' 설 연휴에 귀성 차량 몰려...
  4. 수도권 뒤덮은 고농도 미세먼지…올해 첫 ...
  5. "지금이랑 똑같네"…20살 손예진과 14...
  6. "관객들 웃음소리 그리워"…'아빠와 아들...
  7. 설 연휴 하루 앞두고…아파트 화재로 70...
  8. '부산 돌려차기' 사건 부실 수사 인정…...
  9. 경기 시흥 오이도 음식문화거리 내 상가에...
  10. '모텔 연쇄 사망' 시신서 여러 약물 나...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눈축제 맞죠?…수영복 차림 걸그룹에 일본...
  2. '음력설' 대신 '중국설'?…애플 공식 ...
  3. SNS서 ‘인종 공산주의’ 언급한 머스크...
  4. 일본 언론 "다카이치 3월 방한 조율 중...
  5. 미, 온실가스 규제 근거 폐지…트럼프 "...
  6. 상하이 대로서 초대형 땅꺼짐…주변 건물 ...
  7. 쿠팡 투자사 3곳, 한국 정부 상대 소송...
  8. 쿠팡 투자사 3곳, 한국 정부 상대 소송...
  9. 16년 도망쳤는데 그만…올림픽 하키 경기...
  10. 난투극 벌어진 튀르키예 의회…마다가스카르...

문화

  1. '버스커버스커' 원멤버 박경구 사망…향년...
  2. 최정윤, 5살 연하와 재혼 깜짝 고백…"...
  3. '짐꾼' 이서진에서 '투명인간' 정해인까...
  4. '하나뿐인 내편' 배우 정은우 사망…전날...
  5. "박정민 보러 연차 냈는데"…연극 5분 ...
  6. 설 연휴 뭐 보지?…'천하제빵'·'현역가...
  7. 지도부 적발 음실련… 음악 저작권 '통합...
  8. [굿모닝문화] 설 연휴는 휴민트 / 평범...
  9. 지리산에 다시 찾아 온 '봄봄봄'…27일...
  10. '기념품 둔갑' 문화유산 3점, 반세기 ...

연예

  1. 김성근 감독 “‘붉은 진주’ 복수극이지만...
  2. 박상면 “19년만 ‘2025 KBS 연기...
  3. ‘무명전설’ 99인 도전자 전체 포스터→...
  4. 신예 도건우, 베를린영화제 초청작 ‘내 ...
  5. ‘컴백 D-7’ 박군, 신보 ‘땡잡았다’...
  6.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진세연, 박기...
  7. ‘전현무계획3’ 전현무 “오상진한테 밀려...
  8. ‘편스토랑’ 오상진, ♥김소영 위한 1인...
  9. 아이브, 오늘(13일) ‘뮤뱅’ 출격.....
  10. 키키 수이·키야, 오늘(13일) ‘뮤직뱅...

스포츠

  1. [여기는 밀라노] 7일째 드디어 터진 금...
  2. "저건 너무했다"…중국 선수 '무리수'에...
  3. [여기는 밀라노] 스노보드 최가온, 투혼...
  4. ‘쇼트트랙 막내 에이스’ 임종언, 남자 ...
  5. '빙질 악재'에 막힌 한국 쇼트트랙 메달...
  6. "걸음마부터 배워!"…김길리 충돌 미 선...
  7. [여기는 밀라노] 스노보드 세 번째 메달...
  8. T1, 대한민국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과...
  9. [여기는 밀라노] '클린 연기' 차준환 ...
  10. 쇼트트랙 최민정 선전에도 여자 500m ...

생활 · 건강

  1. "일급 480만 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모...
  2. '고 장제원 아들' 노엘 "남들보다 좋은...
  3. '두쫀쿠 열풍' 전문의 경고…"당과 포화...
  4. 김치 없으면 밥 못 먹는데…암 기여도 ...
  5. "제로음료 너무 믿지 마세요"…'뇌졸중 ...
  6. 이승기·이다인 부부, 첫딸 얻은 지 2년...
  7. 고 안성기 앗아간 '기도 폐쇄' 흔한 일...
  8. '배터리 과열 추정 화재' 스벅 프리퀀시...
  9. 김경란·윤지영·문희경, MBN '건강의 ...
  10. ‘2026 MBN 선셋마라톤’, 접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