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눈물 “대한민국의 따뜻함이 나를 도왔다” 고백 (뉴스룸)
기사입력 2019-12-26 09:34:27 | 최종수정 2019-12-26 12: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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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눈물 사진=JTBC 뉴스룸 캡처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양준일이 출연했다. 무엇보다 이번 뉴스룸 출연에는 양준일이 직접 출연을 희망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전했다.
양준일은 슈가맨의 출연 이후 “저는 놀랐다. 몇 분이 아니라 모든 분들이 알아보더라. 전에 택시기사님이 제게 사인을 부탁하고, 사진도 같이 찍고 그랬었다”고 출연 후 변화에 기쁨을 보였다.
또한 양준일은 슈가맨에 나오기 전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이었다. 나 자신에 대한 편견을 버리느라 노력을 생활처럼 했다. 남는 거는 공간뿐이었다. 그 공간을 나의 과거로 채우지 않는 게 목적이었다. 하지만 자꾸 돌아와 자꾸 버리게 되더라”고 힘들었던 순간을 고백했다.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 그는 “대한민국에 고마웠다. 또한 손석희 앵커님의 뉴스브리핑을 보고 많이 울었다. 저는 슈가맨에 나와서 제 얘기를 하는 것은 현실이어서 슬프지 않았다”며 “하지만 살면서 많이 투명인간이 됐단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다. 뉴스브리핑 덕에 그런 부분이 많이 녹여졌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대한민국이 저를 받아주는 따뜻함이 다 녹혀주셔서, 더이상 저의 과거가 저를 괴롭히지 않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보였다.
이를 들은 손석희 앵커는 “제가 했던 앵커 브리핑이 양준일씨꼐 특별한 감상을 드렸다면, 하나의 치유제가 됐으면 한다”고 해 보는 이들마저 따뜻하게 만들었다.
양준일은 “저한테 처음인 대규모 팬미팅이다. 기대도 되면서, 모든 팬분들이 나의 진실한 모습을 남기고 왔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팬미팅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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