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영화제 장률 감독 “노인들의 사랑과 지혜 담은 단편, 제작할 계획”
기사입력 2014-09-04 11: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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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겸 영화제 단편영화 제작지원으로 선정된 장률이 소감을 알렸다.
장률 감독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장률 감독은 “반갑다. 두 달 전에 서울노인영화제 측 관계자들과 만났다. 처음에는 내가 제작지원 감독으로 선정됐다기에 놀랐다”며 “내가 50살이 넘어서 예전으로 친다면 노인이라 선정된 것 같다. 영화제에서 나를 믿어줘서 기쁘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작품을 만들어보겠다”고 단편영화 제작지원 감독으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부터 영화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아마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영화를 제작할 것 같다. 노인들의 사랑도 있는데 다른 사랑 영화들에 비하면 그 수가 적다. 젊은이들의 사랑도 아름답지만 지혜가 빠진 것 같다. 이 지혜와 사랑의 관계를 찾아 영화에 담으려고 한다”며 어떤 내용으로 단편영화를 제작할지도 함께 전했다.
장률 감독은 2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단편영화를 제작하며, 이 작품은 내년 진행되는 제8회 서울노인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서울노인영화제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현재의 노인과 미래의 노인, 세대가 소통하면서 함께 모여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영화축제다.
한편, 서울노인영화제는 오는 9월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극장에서 진행된다. 서울특별시, 서울노인복지센터 주최이고, 서울노인영화제 사무국 주관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률 감독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장률 감독은 “반갑다. 두 달 전에 서울노인영화제 측 관계자들과 만났다. 처음에는 내가 제작지원 감독으로 선정됐다기에 놀랐다”며 “내가 50살이 넘어서 예전으로 친다면 노인이라 선정된 것 같다. 영화제에서 나를 믿어줘서 기쁘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작품을 만들어보겠다”고 단편영화 제작지원 감독으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장률 감독은 2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단편영화를 제작하며, 이 작품은 내년 진행되는 제8회 서울노인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서울노인영화제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현재의 노인과 미래의 노인, 세대가 소통하면서 함께 모여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영화축제다.
한편, 서울노인영화제는 오는 9월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극장에서 진행된다. 서울특별시, 서울노인복지센터 주최이고, 서울노인영화제 사무국 주관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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