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 “정민경과 결혼 결심한 이유? 밥 잘 먹는 모습 예뻐 보여”
기사입력 2020-02-26 09:36:48 | 최종수정 2020-02-26 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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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정균 정민경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정균이 정민경과의 결혼을 발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노래를 부르셨을 때도 오셨나?”라며 예비신부에 대해 궁금해 하자 김정균은 “동기들이랑 같이 왔다”고 말했다.
김정균은 “우리들을 보더니 (예비신부 정민경이) ‘우리 오빠를 끄집어 내줘야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정민경과의 나이 차에 대해 묻자 “나랑 네 살 차이가 난다”고 말했고, 남자 멤버들은 “궁합도 안 보는 네 살 차이”라며 부러움의 눈빛을 보냈다.
이어 김정균은 “결혼이라는 걸 결심하는 건 단순하더라. 동기 모임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옆에 보니까 술을 안 먹는 친구가 밥을 두 그릇을 먹더라. 그래서 ‘밥만 먹여주면 되겠냐’라고 아재개그를 했다. 그 다음부터는 관심을 보이고 그 마음이 생기니까 예쁘더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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