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전문점 시장의 대중화 선도하고 있는 ‘월남국수’ 지금 창업하면 매출 UP

[MBN스타=김승진 기자] 한파가 지속되며 따뜻한 음식으로 건강을 챙기는 모습이다. 그중 하나가 바로 쌀국수. 깊고 진한 육수에 다양한 야채, 고기 등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영양 가득한 한 그릇 요리로 사랑 받고 있다.

포만감은 크고 칼로리는 낮다는 점에 젊은 여성고객들을 주축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사와 동시에 가볍게 술 한 잔 하기 좋은 요리안주 또는 해장을 위해 쌀국수를 먹는 사람들도 점차 느는 추세다.

하지만 비교적 높은 가격은 쌀국수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베트남의 쌀국수와는 사뭇 다른 것. 두터운 마니아층 형성은 가능하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면에서는 약하다는 평가다.

쌀국수전문점 ‘월남국수’는 국내에서 비교적 고가로 판매되는 점을 보완, 가격의 거품을 뺀 가성비 높은 쌀국수를 선보이며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추운 날씨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맛과 품질 그리고 분위기에 반한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매우 높다는 게 특징이다.

겨울철에는 유난히 창업 문의가 많다는 게 본사 측의 얘기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매장이 인기고, 운영도 쉬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또한 12평 매장 기준 4천만 원대에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눈길을 끄는데, 특히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키오스크 시스템 적용은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고객이 주문부터 퇴식까지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인건비뿐만 아니라 노동의 강도도 줄어든다.

브랜드 관계자는 “업종변경도 최소 비용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하면서, “송내점과 동탄영천점의 경우 업종변경 후 각각 일 매출 20만원에서 100만원 이상, 일매출 10만원에서 120만원 이상의 매장으로 변신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맹점 늘리기에만 급급한 프랜차이즈가 아닌 가맹점의 성공을 하나하나 지원하는 프랜차이즈다. 따라서 수익성과 운영의 편의성, 본사의 지원 등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