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원내대표 사퇴에 변희재 “부자로 태어나 편안히 출세길 달린 얼라일뿐”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에 변희재 “부자로 태어나 편안히 출세길 달린 얼라일뿐”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변희재 발언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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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원내대표 사퇴에 변희재 “부자로 태어나 편안히 출세길 달린 얼라일뿐”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입을 열었다.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사진=MBN

변희재는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정련 친노들이 유승민을 띄우는 건, 이른바 페인트 모션일 뿐입니다. 새정련 친노들, 대학 때 머리 띠 두르고, 데모했던 운동권 시각에선, 유승민과 그의 사단은 부자집에서 태어나 편안히 자기 출세길 달린 얼라들로 보일 뿐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보수층에서 유승민에 새정련 가라 그러지만, 실제 새정련이 유승민을 원내대표급 인사로 데려갈 생각은 전혀 없을 겁니다. 이상돈 씨가 새누리당에 있을 땐 그렇게 띄우더니 막상 비대위원장 모시려니, 난도질해던게 친노들이죠"라고 설명했다.

또한 변희재는 "즉 새누리당에서 경제민주화 떠들며 튀는 건, 새누리당에 있을 때나 가능한 것이지, 대학 때부터 머리 띠 두르고 데모해온 새정련 친노들로 들어가는 순간 취급도 못 받는 겁니다. 웰빙 새누리당 내에서 골목대장이나 하고 있는 격이죠"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유승민 씨가 헌법 제1조를 지키기 위해 버텼다? 행정부와 입법부 관계를 규정하는 그 중요한 법안을, 공청회 한번 없이 야밤에, 청와대 입장 왜곡하여 통과시킨게 헌법 제 1조를 지키는 거룩한 미션이었습니까. 이완구 원내대표 당시, 야당이 세월호 특별법 합의 사안을 계속 뒤집으니까, 본인 스스로 의총에서 사퇴의사를 밝혔죠. 유승민 씨가 진정 헌법을 지키려 했다면, 야밤에 법안 끼워팔기 하는 게 아니라 그날 바로 사표를 썼어야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결국 그러네”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좀 그렇다”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아이고”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새누리당 뻔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