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내인생’ 신혜선♥박시후 눈물키스…원수→남매→연인되나(종합)
기사입력 2017-10-29 21:35:58 | 최종수정 2017-10-29 22: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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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신혜선 박시후 눈물키스 사진=황금빛내인생 캡처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오프닝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안은 최도경(박시후 분)의 설득 끝에 서지태(이태성 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서지안은 “고맙습니다. 오빠 결혼식 멀리서라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이에요”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도경은 “아까도 말했지만 너도 네 오빠도 피해자니까. 오늘은 다시 오지 않을 순간이고”이라고 답했다. 그는 알아서 회사에 가겠다는 서지안을 붙잡았다. 최도경은 “너는 왜 나한테 미안해하고 고마워하고 나는 너 몰래 여길 데려오고”라며 “죄송하다는 말 좀 그만해라“라고 덧붙였다.
서지안은 최도경의 차를 타고 회사 앞에 도착했다. 이후 서지안은 회사 앞에서 만난 친구에게 최도경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혹시 부사장님을 좋아하냐”는 말에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서지안은 “고맙고 미안하고 염치 없다”라며 “그러면서도 그 사람한테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게 너무 기막혀서 그렇다. 계속 그 사람한테 기대하게 되거든. 계속 그 사람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윽고 오프닝 행사 당일이 됐고 서지안은 염색 장인이 직접 시연을 보일 천이 사라져 버리는 사고가 있었지만 기지를 발휘해 무사히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었다. 회식 후 최도경은 사라진 서지안을 찾기 시작했다.
서지안은 최도경에게 “저 오늘 공 세운 거 부사장님 어머니, 아버지에게 얘기해줄 거냐”라며 “저 엄청 잘했죠? 지금은 진짜 오빠 같네. 오빠였을 땐 참 좋았는데. 미안했어요. 고마웠어요. 잘 지내세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최도경은 “우리 다시 보지말자”라고 말하며 서지안과 눈물의 키스를 나누었다.
한편, ‘서지안은 최은석이 아닙니다’라는 한 통의 편지를 받고 경악한 최재성(전노민 분)은 서지안을 데려오기 전 DNA검사를 재차 하지 않은 사실을 알고 선 은밀하게 DNA검사를 의뢰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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